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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의 신형 아이태니엄부터 아톰S 까지 서버 프로세서 로드맵

by RAPTER posted Sep 27,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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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은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Intel Developer Forum(IDF)에서 서버시장 타겟의  프로세서 로드맵을 공개했다. 차세대 아이태니엄과 저전력 서버를 위한 아톰 S가 준비되고 있다.

 

POL.jpg

[ 폴슨 : 32나노, 8코어, 5개의 QPI버스, 2개의 공유 L2캐쉬등의 특징]

 

[ 차세대 아이태니엄은 Poulson (폴슨) ]


시장에서 존재감이 없고, 생산 종료의 억측조차 흐르고 있었던 아이태니엄에 대해서 금년(2012년) 후반에 차세대 프로세서(개발 코드명:Poulson)를 발표할 예정이다.


Poulson은 발표 연기를 거쳐 2010년 2월에 발매된 Itanium 9300(개발 코드명:Tukwila)의 후속 모델이 된다. 아이태니엄 프로세서는 하이엔드 프로그램이 가동하는 폴트 토레런트(무정지형) 서버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인텔의 Datacenter and Connected Systems Group의 제너럴 매니저 다이언 브라이언트(Diane Bryant)는 IDF에서 "Poulson를 금년말까지 발매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이태니엄 탑재 서버는 주로 미국 Hewlett-Packard(HP)의 하이엔드 서버 제품 라인 Integrity로 제공되고 있지만, 이미 마이크로소프트의 Windows Server나 레드햇의 Red Hat Enterprise Linux는 아이태니엄의 지원를 취소하고 있어 인텔이 반복해서 부정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이태니엄의 개발 중지 소문은 계속되어 왔다.


브라이언트는, "아이태니엄 프로세서 사업은 향후로도 높은 수익을 가져다 준다"고 기대하면서 아이태니엄 프로세서 사업은 인텔의 서버 부문 전체의 3%에 지나지 않지만, 수입은 약 25%를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22나노 프로세스의 새로운 제온 E5/E7 ]


브라이언트는 다른 발표로, 22nm(나노미터) 제조 프로세스를 채용한 아이비브릿지 세대의 Xeon E5/ E7 CPU의 테스트 유닛 출하를 시작한 점도 밝혔다.


현행의 Xeon E5/E7 프로세서는 32nm 프로세스로 제조하고 있지만, 제조 프로세스가 보다 미세화되는 것에 의해 대폭적인 퍼포먼스 향상과 소비 전력의 감소를 기대할 수 있다.


또 Xeon E5/E7 에는 APICv라고 불리는 새로운 가상화 기능도 추가 된다고 설명했다. APICv 기능은 하드웨어적으로 내장되어 가상 머신의 전개와 삭제에 필요한 순서를 절감할 수 있다.


새로운 Xeon E5/E7은 2013년에 발매 예정이다. 인텔이 새로운 서버 프로세서를 릴리즈 하는 것은 매년 1/4분기 혹은 2/4분기가 통례로, 이런 관행대로라면 2013년 전반에는 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 서버용 Atom S는 64비트 ]


저전력 프로세서 아톰S (개발 코드명:Centerton)도 향후 수 개월(2012년 4분기중) 내 발매될 전망이다. 이미 HP, 미국 QuantaQCT가 아톰 S를 탑재한 서버의 발매 의향을 나타내고 있다.


영국 ARM의 아키텍쳐를 탑재하는 프로세서나 Atom S등의 저전력 프로세서에 대해서는 데이터 센터의 전력 효율 개선을 기대하는 Web 서비스 벤더등에서 주로 관심을 갖고 있다.


새로운 Atom S프로세서는 64비트 아키텍쳐로, 클라우드 시스템 전개의 열쇠인 가상화 기능을 갖추고 있다. ARM은 몇 주전 자사의 첫 64비트 아키텍쳐를 채용한 서버 테스트 모델을 금년 후반부터 내년 중순 사이에 공개 한다고 발표했다.


또, 내년에 발표할 예정인 차세대 Atom S프로세서(개발 코드명:Avoton)은 22나노 프로세스가 적용될 전망이다. Avoton 프로세서는 스토리지 및 네트워크를 가상화하는 패브릭을 통합한다.


"인텔은 데이터 센터의 모든 작업의 부하량에 대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해 나갈 것이다" (브라이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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