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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1GB당 1달러에 도달한 SSD의 가격, 더 가까워진 대중화

by RAPTER posted Dec 19,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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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840 프로 ]

 

최근 몇년 사이 SSD(Solid-State Drive)의 가격은 급격하게 감소되어 왔다. 올해 2012년은 전문가들이 이전부터 언급한 "보급의 터닝 포인트”라고 지적해 온 용량 단가가 1GB 당 1 달러로 하락해 2010년과 비교하면 3분의 1의 가격으로 하락했다.


시장 조사 기관 IHS iSupply의 데이터에 의하면 SSD 용량 단가는 2012년 2분기(4-6월)에만 20% 하락했고 현재의 하반기 시점에서도 약 10% 가량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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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HS iSupply가 10월 발표한 전세계 SSD 출하 예측. 금년 상반기 1290만 유닛에서 하반기 2800만 유닛 출하 예측 ]

 

IHS의 SSD&스토리지 담당 애널리스트 라이언 첸(Ryan Chien)은 "현재 SSD의 용량 단가는 1GB 당 0.8 ~ 0.9달러 정도이며 세일중인 제품이라면 한층 더 저렴하다. 최근 몇 년간 NAND 플래시 메모리의 과잉 공급이 주요 요인으로서 SSD의 가격 하락이 계속 되어 왔지만 현재는 수요에 응한 생산량이 조정되고 가격은 안정되기 시작하고 있다"


한편, 스토리지와 메모리 가격 동향을 조사하는 DRAMeXchange도 SSD 가격이 하락하고 있다고 보고하고 있다. DRAMeXchang의하면 2012년 24% 가격이 하락했고 HDD의 가격은 폭등을 계속 하고 있어 2011년의 타이 대홍수 발생전 수준과 비교해 47%나 상승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HDD와 비교시 SSD의 용량 단가는 아직까지도 매우 높은 상태다. DRAMeXchange의 애널리스트 제시카 창(Jessica Chang)은 "HDD 가격이(이전의 수준보다) 비싸고 한편으로 SSD의 가격 하락은 계속 되고 있다. 그런데도 최대 용량 클래스의 SSD(300 ~ 600GB)의 GB 단가는 HDD의 대략 9배 정도 고가다"


가격은 빠르게 내려가고 있지만 HDD를 SSD로 교체하여 퍼포먼스를 개선하는 PC 업그레이드의 시장은 아직까지 압도적이지는 않다. 그것은 현시점에서 SSD의 구매 수요보다는 HDD나 DRAM, 또는 다른 하드웨어 교체나 추가 수요가 훨씬 더 많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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