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ALYSIS

HP의 프로젝트 문샷 (ARM 키스톤 II 아키텍쳐)

by RAPTER posted Mar 08,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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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는 이전부터 프로젝트 문샷(Project Moonshot)을 진행중으로, 이 프로젝트 문샷은 크게 인텔 아키텍쳐를 사용한 인텔 플랫폼과 ARM 아키텍쳐를 사용한 ARM 플랫폼의 2가지 플랫폼으로 구성된다고 설명했다. HP는 인텔 플랫폼의 발표는 확실히 공표했지만 ARM 플랫폼의 발표는 개발중이라고만 설명하며 확실하게 공표하지 않았던 HP가 최근 블로그에서 미국 텍사스 인스트루먼츠(TI) 제 ARM 프로세서를 탑재한 제품을 준비중이라고 확실하게 어필했다. 


HP는 TI의 키스톤 II 아키텍쳐의 SoC를 핵심 프로세서로 탑재한다. 키스톤 II는 ARM의 32비트 쿼드 코어 프로세서 Cortex-A15 설계를 베이스로 하고 있다. 키스톤 II SoC에는 네트워크 처리와 I/O 처리를 위한 개별 코어도 탑재되고 있고, 칼세다의 ARM 베이스의 통합형 서버 프로세서 패키지와 비슷한 형태를 취한다. 또한 현재의 ARM 베이스의 프로세서는 32비트가 대부분이지만 2014년부터는 64비트에도 본격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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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의 새로운 키스톤 II 아키텍쳐와 HP 문샷의 편성은 퍼포먼스와 전력 효율이 뛰어난 처리에 최적화된 단일 통합형 시스템으로 클라우드와 기존 대규모 통신의 동시 실시간 처리를 가능하게 한다" (HP 블로그)


HP 뿐만 아니라 Dell 도 ARM 프로세서를 탑재한 서버를 테스트하고 있고, AMD 또한 ARM 프로세서를 응용한 자체 서버를 2014년부터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의 서버 시장은 인텔과 AMD의 x86 프로세서가 70% 이상 점유율을 나타내고 있고 전 세계적인 메인프레임&유닉스 시장의 몰락과 클라우드 돌풍에 의해 그 수치가 매년 상승하여 "완전 독점"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x86 프로세서는 ARM 프로세서와 비교하면 데이터 베이스와 같은 대규모 / 대량의 태스크를 고속으로 처리할 수 있지만 그 만큼 소비 전력이 많다. HP와 델과 같은 일부의 기업이 ARM 프로세서를 적용한 서버를 테스트하고 있는 이유는 이와 같은 데이터센터의 높은 전력 사용량을 좀 더 낮추며 효율적인 처리를 하기 위함으로 과제는 전력효율이 상승하는 만큼 전체적인 퍼포먼스가 낮아지기 때문에 타겟으로 하고 있는 시장은 주로 웹 서비스 사업을 전개하는 저전력, 분산 처리용 트랜잭션 서버 / 마이크로 서버 시장이다.


이와 같은 웹 서비스 시장은 미국의 구글과 페이스북, 아마존 등과 같은 기업이 메인 서버가 아닌 보조 개념의 트랜잭션(transaction) 처리용으로 관심을 갖고 있다. 저전력 ARM 프로세서 다수를 이용해 검색이나 소셜 미디어에 관련된 대량의 처리를 기존의 X86 서버 프로세서보다 높은 전력 효율로 처리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갖고 있지만 각각의 ARM 프로세서 성능이 x86 성능과 매우 크게 차이가 나고 관련 소프트웨어 생태계를 새로 구축해야 하는 어려운 당면 과제로 인해 관망만 하고 있는 기업이 대부분인 것이 현재의 상황으로서 이것은 기업 서버 시장은 전력 소모가 최우선 과제가 아니기 때문이다.


향후 일부 업체가 이러한 과제를 어떻게 풀어나갈 것이며 ARM 서버가 과연 엔터프라이즈 시장에 진출할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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