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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5TB의 테이프 드라이브 발표

by RAPTER posted Feb 09,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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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31일, 미국 Oracle의 StorageTek은 테이프 드라이브 시장에서 최대 용량과 최고 속도를 실현한 테이프 드라이브 "StorageTek T10000C"을 발표했다. 용량은 비압축으로 최대 5TB, 유사 제품보다 최대 70% 고속의 throughput를 제공한다고 밝히고 있다. 


StorageTek T10000C는 기존의 T10000B의 5배의 용량을 가진다. archiving, 백업, 리커버리, dither 스튜디오 리커버리등의 테이프 라이브러리의 일반적인 용도 전용으로 설계되고 있다. 


T10000C의 최대 데이터 throughput은 240MB/초. 이것은 현재 판매되고 있는 다른 엔터프라이즈 클래스의 테이프 드라이브보다 50 ~ 70% 높은 성능을 실현하고 있다. 예를 들면 미국 Quantum의 LTO-5는 비압축으로 1.5 TB, 데이터 전송 레이트가 최대 140MB/초로 나타나고 있다. 


T10000C용 테이프 카트리지를 제조하는 후지 필림은 2월 1일, 해당 테이프 카트리지를 Oracle 전용으로 출하를 시작했다고 발표하고, 이 테이프 카트리지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BaFe 자성체를 사용한 엔터프라이즈 시스템용 자기테이프 카트리지라고 밝혔다. 


통상의 테이프 드라이브 카트리지에는 기록 재료인 테이프 표면의 자성체로서 산화철 입자가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T10000C용 테이프 카트리지에는 미립자화해도 높은 보자력, 뛰어난 주파수 특성, 낮은 노이즈 특성등을 유지하는 BaFe 자성체가 채용되고 있다. 후지 필름의 독자적인 기술에 의해 미립자화한 BaFe 자성체를 균일하게 분산하여 테이프 표면의 굴곡이나 두께가 고르지 못한 상태가 없는 균일 자성층을 도포하는 것으로, 테이프의 기록 밀도를 비약적으로 확대하여 5TB의 대용량을 실현했다고 후지 필름은 설명하고 있다.


또 동사는 BaFe 자성체는 화학적으로 안정되어 있기 때문에 시간 경과에 의한 자기 특성의 열화가 적은 것부터, 이 테이프 카트리지는 장기 보존성이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후지 필름은 기록 밀도의 향상에 가세하는 한편, 어카이브(archive) 미디어에 요구되는 신뢰성과 안정성을 실현하는 BaFe 자성체 기술의 응용을 진행시키고 있다. Oracle이 선진적인 미디어를 채용한 것은 테이프 이노베이션(innovation)에 대한 동사의 강한 코미트먼트(commitment)를 나타내고 있다" 고 공식 성명으로 밝히고 있다. 


또, StorageTek T10000C는 Oracle의 StorageTek SL8500 Modular Library System와 조합하는 것으로 2:1 exabyte(EB)의 압축 용량에 대응할 수 있는 업계 첫 테이프 스토리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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