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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스마트 컨택트 렌즈 개발, 눈물로 당뇨병 환자의 혈당치 측정 (구글X)

by RAPTER posted Jan 20,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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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구글은 16일, 당뇨병 환자의 혈당 값을 더 쉽게 측정하기 위한 수단으로서 "스마트 컨택트 렌즈"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손 끝에서 채취한 피가 아닌 눈물로 혈당치를 측정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으로 실용화를 위해 미국 FDA(식품 안정청)과의 협의나 파트너 기업 확보를 향후 진행시켜 나갈 예정이다.


국제적으로도 큰 문제가 되고 있는 당뇨병은 한번 노출되면 생활 환경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 엄중한 식습관 제한과 더불어 위독할 경우는 인슐린 주사를 일상적으로 투약할 필요가 있고, 심한 운동 등으로 급격한 저혈당 상태가 되었을 때는 설탕 등을 입에 머금고 포도당을 보급해야 한다.


또, 당뇨병 환자는 혈당치의 파악을 위해 손가락 끝 마디 등에 바늘을 찔러 피를 채취해 전용 기구로 측정한다. 바늘을 사용하는 이상 통증을 동반하고 잦은 반복을 소화해야 한다.


구글이 개발한 스마트 컨택트 렌즈는 2개의 소프트 컨택트 렌즈 층 사이에 무선 칩과 센서가 내장되어 눈물에 포함된 포도당 양을 계측한다. 1초에 1번의 계측이 가능하고 혈당의 급격한 변화를 LED 빛으로 알리는 기능도 모색되고 있다.


스마트 컨택트 렌즈는 구글 X에 의한 선진적 개발 프로젝트의 한가지로 개발이 진행되고 시제품의 개량을 위한 임상 연구도 이미 다수 완료 했다고 밝히고 있다.

구글 스마트 렌즈 상세 정보 : Introducing our smart contact lens pro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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