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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 인사이더(appleinsider.com)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의 조사 결과를 인용해 세계 모바일AP 시장의 점유율을 공개했다.


발표된 데이터를 보면, 스마트폰 시장의 AP는 퀄컴의 스냅드래곤이 전체의 53%로 시장의 절반을 점유하고 있고, 이어 애플의 A 시리즈가 15%로 2위, 대만의 미디어텍이 최근 급 상승해 11%의 점유율로 3위, 삼성전자는 미디어텍에 밀려 4위로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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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태블릿 시장의 AP 점유율은 경쟁력이 떨어지고는 있지만 아이패드를 기반으로한 애플이 34%로 1위, 미디어텍과 삼성이 10%로 공동 2위를 나타내고 있다.


해당 결과를 보면 다양한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플래그 쉽이나 미드레인지 스마트폰에 탑재하고 있는 퀄컴의 스냅드래곤이 스마트폰 시장의 절반을 장악하고 있고, 최근 중국의 스마트폰 제조사(화웨이/레노버/ZTE등)가 급 성장하며 많은 모델에 탑재되기 시작한 미디어텍의 진격이 눈에 띄고 있다. 


삼성전자의 엑시노스는 스마트폰 시장의 초반 성장 기간 동안 높은 점유율로 상위를 유지했지만 모바일 AP 시장의 기술 평준화, 낮은 진입 장벽으로 낮은 가격과 물량으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대만의 미디어텍에도 밀려난 모습이다.


더불어 통신 시장의 빠른 변화(LTE/LTE-A)로 LTE 모뎀을 통합하고 있는 스냅드래곤의 이점에 따라 삼성전자는 현재 대부분의 갤럭시 라인업에 엑시노스 대신 퀄컴 모델을 채택하는 경우가 더 많아지고 있기 때문에 이것이 곧 영향을 미치고 있는 한편, 내년부터 공급될 중저가 라인업에 미디어텍의 AP를 도입한다는 정보도 있어 사실상 엑시노스 브랜드의 AP는 그 존재감이 상실되고 있다.  


현 상황은 작년 하반기부터 점유율이 계속 급감하고 있는 엑시노스의 존폐 여부도 거론될 수 있는 부분으로 삼성전자가 두가지 갈림길에 놓여 있는 것으로 보인다. 리스크를 감수하고 엑시노스 브랜드를 계속 이끌고 갈 것인지, 또는 엑시노스를 포기하고 엑시노스의 개발/운용에 들어가는 비용을 절감, 타사의 AP를 경쟁력 있는 금액으로 도입해 전체적인 원가 절감을 선택할 것인지 향후 삼성전자의 선택도 중요한 부분 중 하나로, 후자를 선택할 경우 삼성전자의 전체 반도체 실적에 악 영향을 미치고 있는 원흉을 제거할 수 있기 때문에 그로 인한 반도체 실적 개선에도 가시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재 거론된 퀄컴, 애플, 미디어텍, 삼성전자등이 만들어내고 있는 모바일 AP는 모두 영국 ARM의 라이센스로 제조되는 프로세서로서 ARM과 아키텍쳐 라이센스 또는 코어 라이센스를 획득한 뒤 제조는 자체 생산 기반 또는 생산 기반이 없는 팹리스 업체들은 파운드리에서 위탁 생산을 하고 있다.

 

물론 인텔을 제외한 모든AP가 ARM 아키텍쳐에 뿌리를 두고는 있지만 ARM의 아키텍쳐 라이센스를 보유하고 있는 업체는 프로세서의 일부를 자사의 입맛에 따라 일부 구조나 유닛을 커스텀하여 동일한 ARM 기반 AP라도 각각의 퍼포먼스, 추가적인 차별성을 만들어낼 수 있다. 이것은 동일한 뼈대에 살을 붙이는 방법을 각각 달리 할수 있다는 것으로, 예를 들어 애플의 A7은 ARM v8 기반의 자체적인 커스텀 아키텍쳐로 듀얼 코어로도 타사의 쿼드코어 이상급의 성능을 발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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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 부분의 AP 시장에서 또 한가지 흥미로운 부분은 인텔의 진격이다. 지난 5월 인텔이 발표한 모바일 아키텍쳐 실버몬트(/205730) 기반의 베이트레일 태블릿들이 이번달(10월) 부터 대량으로 밀려오고 있다. 현재 인텔과 베이트레일 계약을 체결한 ASUS, Dell, Acer, Lenovo, HP, LG, 후지쯔, 샤프, 도시바등 베이트레일 태블릿 OEM 업체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태블릿 프로세서 시장은 1년내 완전히 다른 양상을 보일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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