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 빅데이터 타겟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 포트폴리오 공개

 IBM은 Software Defined Storage(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 포트폴리오를 발표했다.

Software Defined Storage 포트폴리오에 포함되는 테크놀로지 중 하나인 코드 네임 Elastic Storage 라 불리는 경제성이 높은 스토리지 디바이스에 자동적으로 데이터를 옮겨 스토리지 비용을 최대 90% 절감할 수 있다.

Elastic Storage는 IBM Research Labs에서 개발되어 특허 취득이 완료된 기술로 기업은 Elastic Storage로 무수한 디바이스, 센서, 비즈니스 프로세스, 소셜 네트워크 등에서 폭발적으로 발생하는 모든 형식의 데이터를 관리, 이용할 수 있게 된다.

Elastic Storage 소프트웨어는 리스크 관리, 금융 분석, 기상 모델링, 과학 연구, 소매업의 실시간 최적 의사 결정에 이르기까지 대량 정보에 고속으로 접속하는 데이터 어플리케이션에 최적이라고 밝혔다.

기존의 스토리지 시스템은 트랜잭션 처리나 애널리틱스 용으로 따로 지정된 시스템에 데이터를 이행할 필요가 있지만 Elastic Storage는 자동적으로 자원을 할당하고, Hadoop 베이스의 애널리틱스를 포함해 양쪽의 어플리케이션 워크 로드에 대응할 수 있다.

Software Defined Storage는 증가하는 데이터 관리를 로컬 및 세계적으로 자동화 하는 소프트웨어 기능으로 이들 기능은 다양한 기업의 스토리지 시스템에 대응하여 스토리지의 자동화와 가상화가 가능하다.

Elastic Storage 기반 기술은 퀴즈 프로그램 Jeorpardy! 에서 IBM 왓슨 vs 2명의 역대 챔피언과의 경기에서 활용됐다. 왓슨은 Wikipedia의 전체 텍스트 정보를 비롯 총 2억 페이지에 달하는 구조화 또는 구조화 데이터를 학습, Elastic Storage의 기능을 활용하여 약 5테라바이트의 왓슨 "지식"(2억페이지 분량의 데이터)를 불과 몇 분만에 메모리에 읽는다.

Elastic Storage는 IBM의 글로벌 파일 시스템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온라인 스토리지 관리 및 확장이 가능한 접근과 대량의 데이터나 수십 억 파일을 관리할 수 있는 통합 데이터 관리 툴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