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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사물인터넷 기업 순위는? 인텔-IBM-MS가 IoT 리더

by RAPTER posted Dec 28,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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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패러다임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글로벌 IT 시장의 최대 핵심 산업으로 꼽히고 있는 사물인터넷 시장에서 현재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기업들은 어디가 있을까?


최근 사물인터넷 관련 시장을 분석하는 IoT 애널리틱스(iot-analytics.com)가 현시점의 사물인터넷 시장 내 영향력이 높은 기업 순위를 공개했다.


공개된 순위 산정 기준은 사용자가 사물인터넷에 관련되어 인터넷에서 검색한 횟수, 사물인터넷에 관련된 미디어(뉴스/블로그 등)에서 언급된 횟수, 그 외 관련 태그 등을 종합하여 평가한 것으로서 결과를 보면 영향력이 가장 높은 IoT 리더 그룹은 인텔-IBM-마이크로소프트-구글이 선정되고 있다.


글로벌 1위로 선정된 인텔(71%)은 사물인터넷 사업에 진입하고자 하는 기업이나 단체들에게 핵심 하드웨어 및 반도체를 제공하여 사물인터넷 사업에 최초 컨택이 시작될때 가장 먼저 접근이 시도되고 있는 것으로서 인텔은 사물인터넷을 위한 '에디슨' 및 '큐리'를 제공하며 관련 사업을 전개하려는 기업들을 지원하고 있다.


인텔 에디슨(Intel Edison)

링크.1 - http://raptor-hw.net/xe/index.php?mid=news&document_srl=27500

링크.2 - http://raptor-hw.net/xe/news/27590


인텔 큐리(Intel Curie)

링크.1 - http://raptor-hw.net/xe/index.php?mid=news&document_srl=27740

링크.2 - http://raptor-hw.net/xe/product/117605


IoT-company-ranking-Q3-Q4-2015-Top-20-v3-min.png


1위 인텔이 핵심 하드웨어를 제공하는 기업이라면 2위 IBM(67%)부터 3위 마이크로소프트(56%)와 4위 구글(53%)은 OS나 플랫폼을 제공하는 업체로서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OS로, 구글은 안드로이드OS로 각 분야에서 절대적인 점유율을 보유하여 이러한 강점이 사물인터넷 시장에서도 기반이 되기 때문에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사물인터넷 리더그룹인 인텔-IBM-마이크로소프트-구글에 이어 상위권에는 시스코(51%), 휴렛팩커드(41%), 애플(29%)이 랭크되고 있다. 사물인터넷 기술을 크게 3가지로 분류해보면 첫번째는 사물인터넷을 위한 자체 디바이스(하드웨어), 두번째는 디바이스를 가동하는 OS 및 플랫폼, 세번째는 이러한 디바이스를 연결하는 네트워크로 볼 수 있는데 앞선 인텔-IBM-마이크로소프트-구글이 하드웨어와 플랫폼에서 리더라면 시스코는 이러한 디바이스를 연결하는 네트워크 인프라 및 관련 기술 분야에서 리더로 평가되고 것. 


시스코는 향후 수많은 디바이스가 물리적인 네트워크로 연결되는 사물인터넷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디바이스(엔드 포인트)와 정보를 분석/제공하는 클라우드 시스템(서버)사이에 포그 레이어(안개층)을 생성하여 사물인터넷에 적극 대응한다는 포그 컴퓨팅 기술을 발표하면서 네트워크 사업자 리더로서의 강점을 어필하고 있다. 


시스코 포그 컴퓨팅 - http://raptor-hw.net/xe/rapter_analysis/109579


그 외 국내 기업으로는 삼성전자가 9위, LG전자가 11위에 랭크됐고 오라클, DELL, NEC, 화웨이 등 전통적인 IT 기업들이 리스트에 오르고 있다. 또, 사물인터넷이라는 단어 그대로 모든 사물이 네트워크로 연결되면 그에 따른 보안 리스크도 수직상승하기 때문에 보안장비, 보안S/W 등 사물인터넷의 성장과 함께 관련 보안 산업도 크게 성장 할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IT 시장의 최대 화두 중 하나인 사물인터넷 시장에서 IoT 애널리틱스가 공개한 현재와 같은 순위가 이후에도 지속될 것인지 또는 큰 변화가 있을 것인지는 향후 시장 동향을 지켜 볼 필요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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