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12월 2일, 구글 클라우드 기반 컴퓨트 엔진(Google Compute Engine)의 일반 제공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구글 컴퓨트 엔진의 퍼블릭 베타가 공개된 것은 2012년 6월로 이 시점에서 지원한 것은 데비안(Debian)과 CentOS 뿐이였지만 일반 제공 버전에는 추가로 SUSE, FreeBSD도 지원하고 Red Hat Enterprise Linux 한정 프리뷰 버전과 Docker 컨테이너 기술 지원을 포함한 가상화 기술도 컴퓨트 엔진에서 제공한다.
가상 머신의 인스턴스도 확장되어 지금까지 1,2,4,8 의 가상 코어 구성 머신을 제공했지만 향후로는 16 가상 코어 구성이 추가된다. 16 가상 코어의 표준 구성 메모리는 최대 30GB로 104GB의 메모리를 사용할 수 있는 High 메모리 구성도 준비되고 있다.
구글이 클라우드 서비스 분야에 진출한 것은 구글 컴퓨트 엔진이 처음은 아니다. 2008년 Platform as a Service(PaaS) 구글 앱 엔진(Google App Engine)의 베타를 공개하고 엔터프라이즈용 비지니스 앱 엔진(App Engine for Business)을 2010년 공개했다.
앱 엔진(App Engine)과 이번에 일반 공개된 컴퓨트 엔진 모두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의 한 부분으로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에는 Cloud SQL / Cloud Storage / Cloud Datastore도 포함되며 컴퓨트 엔진은 월간 서버 가동률 99.95%의 서비스 품질 보증 제도(SLA)와 24시간 지원을 제공한다.
구글 컴퓨트 엔진 상세 내용 - https://developers.google.com/compu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