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업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최근 애플과 OLED 패널 공급 계약을 마치고 파주 E6라인에 아이폰X향 생산장비를 셋업하고 있다. 셋업이 완료되면 6월께 양산을 시작한다. 업계 관계자는 "애플은 아이폰 시리즈별로 평균 1억2000만대에서 1억5000만대 분량의 디스플레이를 공급받아왔다"며 "삼성디스플레이에서 6700만대 규모를 공급한 만큼 최소한 삼성디스플레이와 비슷한 6000만대 규모의 공급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아이폰X에 이어 OLED를 채용할 것으로 알려진 애플의 차기작 아이폰9에 LG디스플레이 패널 공급 가능성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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