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벤처 성공신화의 대표주자로 손꼽히던 카카오가 몰락의 길을 걷고 있다. 이 몰락은 꽤 오래전부터 시작됐다. 데이터센터의 화재로 서비스가 먹통이 되고, 문어발식 사업 확장에 낮은 주주환원으로 주주들의 불만을 샀고, 쪼개기 상장과 매각 시도에 노조의 반발을 샀다. 마치 '하인리히의 법칙'처럼, 큰 사고가 오기 전 찾아오는 몇 가지 작은 징후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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