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미디어텍은 8일(현지시간), 고성능 스마트폰용 플래그십 프로세서 디멘시티 9200을 발표했다.
자사 CPU에 최초 3.05GHz 코텍스-X3 통합, 하드웨어 기반 레이트레이싱 엔진을 갖춘 이모탈리스-G715 GPU를 탑재했고, Hyper Engine 6.0도 탑재해 게임 내 빠르고 부드러운 액션을 실현한다. CPU 구성은 Cortex-A715 2.85GHz ×3, Cortex-A510 1.8GHz ×4이며 칩은 2세대 TSMC 4나노 프로세스로 제조된다.
디스플레이 엔진은 Mira Vision 890으로 게임용 디스플레이(240Hz FHD+, 144Hz WQHD)를 지원할 수 있으며 고해상도(60Hz 5K,는 2.5K ×2)와 접이식 설계에도 대응할 수 있다. 메모리는 8,533Mbps 지원 LPDDR5X을 처음으로 지원하고, 스토리지는 멀티 서큘러 큐(MCQ)를 탑재한 UFS 4.0을 지원하여 4개의 CPU가 스토리지에 다이렉트 액세스가 가능하다.
6세대 AI 프로세싱 유닛 APU 6906은 5세대와 비교해 ETHZ 5.0 벤치마크에서 성능이 35% 고속화 됐으며 내장된 ISP(이미지 시그널 프로세서)는 Imagiq 890으로 RGBW 센서를 최초로 네이티브 지원하며 AI-NR 포토 캡처 기술을 통해 AI 기반의 떨림 보정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네트워크는 Wi-Fi 7에 처음으로 대응하여 최대 6.5Gbps의 전송 속도를 달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