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3분기 세계 스마트폰 점유율, 중국이 1위

by 프로페셔널 posted Nov 0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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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시장 조사 기관 IDC가 2017년 3분기 세계 스마트폰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3분기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대비 2.7% 증가한 3억 7310만대의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이 중 1위는 전년 대비 9.5% 증가한 8330만대의 삼성, 2위는 전년 대비 2.6% 증가한 4670만대의 애플, 3위는 전년 대비 16.1% 증가한 3910만대의 화웨이, 4위는 전년 대비 19.0% 증가한 3070만대의 오포, 5위는 전년 대비 102.6% 증가한 2760만대의 샤오미로 나타났습니다. 기타는 전년 대비 -13.6% 감소한 1억 4570만대 입니다.


2017년 3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을 종합하면 상위 업체 모두가 전년 대비 출하량이 증가했습니다. 화웨이-오포-샤오미로 이어지는 중국 기업 3사는 모두 두 자릿수 이상의 성장을 기록했으며 특히 샤오미는 전년 대비 102.6%의 폭발적인 성장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점유율 측면에서 보면 단일 브랜드로는 삼성이 아직까지 1위를 유지하고 있으나 중국 기업 3사의 점유율은 약 26%로 사실상 삼성을 제치고 세계 1위 점유율을 나타내기 시작했습니다. 여기에 '기타' 부문에 포함된 기업들 마져 대부분 중국계 중소 기업들이 많기 때문에 스마트폰 시장은 '중국의 지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습니다.


물론 매우 고가의 플래그십/하이엔드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의 존재감은 독보적이고, 실적으로도 증명되고 있기 때문에 향후 스마트폰 시장은 플래그십 포지션의 애플과 중저가 포지션의 중국, 그리고 그 사이에 샌드위치 된 삼성으로 형성되는 모양새 입니다.


Notes:

•Data is preliminary and subject to change. Some IDC estimates were made prior to financial earnings reports.
•Company shipments are excluding OEM sales for all companies.
•The "Company" represents the current parent company (or holding company) for all brands owned and operated as subsidi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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