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스마트폰/태블릿 시장 점유율, 삼성 모바일 사업 최대 위기 직면

by 프로페셔널 posted Nov 03,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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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장 조사 기관 미국 IDC가 2018년 3분기 세계 모바일(스마트폰/태블릿) 시장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먼저 세계 스마트폰 시장은 예상대로 시장이 계속 축소되며 전년 대비 6% 감소했습니다. 내리막 길 시장속의 1위는 삼성으로 전년 대비 -13.4% 감소한 7200만대로 20.3%의 점유율을 기록했습니다. 2위 화웨이는 전년 대비 32.9% 급증한 5200만대로 점유율 14.6%를 기록, 3위 애플은 전년 대비 0.5% 증가한 4600만대로 13.2%의 점유율을 기록했습니다.


4위는 전년 대비 21.2% 증가한 9.7% 점유율의 샤오미, 5위는 전년 대비 -2.1% 감소한 8.4% 점유율의 오포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삼성은 지속적으로 역성장, 화웨이는 지속적으로 성장하면서 점유율은 이제 약 6% 차이로 급격히 감소했으며 현재 진행 상황대로 계속 이어질 경우 빠르면 1년 내에, 늦어도 2년 내에는 화웨이가 삼성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것입니다. 과거부터 시장에서는 "삼성은 프리미엄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애플과 중/저가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중국 기업에 둘러싸인 샌드위치 신세" 라는 전망대로 모든 것이 그대로 실현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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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세계 태블릿 시장 결과입니다. 태블릿 시장은 예측이 필요없이 역성장만 하고 있는 사실상 끝난 시장으로써 전년 대비 -8.6% 감소한 3640만대의 규모를 나타냈습니다.


1위는 전년 대비 -6.1% 감소한 970만대의 점유율 26.6% 애플, 2위는 전년 대비 -11.4% 감소한 530만대의 점유율 14.6% 삼성, 3위는 전년 대비 0.4% 감소한 440만대의 점유율 12.0% 아마존으로 나타났습니다. 4위 화웨이는 태블릿 시장도 성장하여 전년 대비 7.1% 증가한 320만대, 5위는 레노버가 전년 대비 -24.5% 감소한 230만대의 점유율 6.3%를 기록했습니다.


태블릿 시장에서도 삼성은 매분기마다 약 100만대 내외의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상황으로써 삼성의 스마트폰 및 태블릿으로 통칭되는 "모바일 사업"이 최대 위기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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