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D] "왜 갤럭시만 털렸을까?"..연예인 해킹사건, 복제의 비밀

by 파시스트 posted Jan 10,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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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2. 삼성 갤럭시만 뚫린 건가요?

D : 연예인 A,B,C,D,E,F,G 등 모두 갤럭시 스마트폰을 썼습니다. 그들의 휴대폰에 저장된 '사진', '영상', '문자' 등이 털렸습니다. 문자는 이통사가 제공하는 기본 SMS입니다.

해커는 "너의 폰을 복제했다"고 말했습니다. 네, 그들의 해킹 방식은 '스미싱'이 아닌 '복제'입니다. 갤럭시(공기계) 삼성 계정에 접속->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입력-> 클라우드 자료를 옮겼습니다.

'디스패치'가 테스트한 영상을 보면, 압니다. (클라우드) 계정과 비번만 있으면, 내 폰은 해커의 폰이 됩니다. 사진과 영상, 문자, 통화가 100% 복원되니까요. 쌍둥이 복제폰의 탄생입니다.


Q3. 그렇다면, 아이폰은 안전한가요?

D : 적어도, 갤럭시폰처럼 '단방'에 복제되진 않습니다. 만약, 아이 클라우드의 계정과 비번이 유출됐다면? (허락없이) 클라우드 자료를 아이폰 공기계로 옮길 순 없습니다.

우선, 아이폰은 새로운 접속을 의심합니다. <애플 ID가 접속됐습니다>, <확인 코드를 넣으세요>, <잠금번호를 입력하세요>라고 요구하죠. 그렇게 3번의 확인 과정을 거칩니다.

네, 아이 클라우드도 과거에 털렸습니다. 2014년 9월, 제니퍼 로렌스의 클라우드가 해킹됐죠. 애플은 이후, 보안 단계에 '불편함'을 추가했습니다. 묻고, 답하고, 또 묻고 답하도록.

적어도 '내' 손에 아이폰이 있는 한, '해커' 손에서 쌍둥이 아이폰은 탄생할 수 없습니다.


원문보기 - https://entertain.v.daum.net/v/20200109100101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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