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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삶을 혁신적으로 바꾸고 있...
"SAN"은 "Storage Area Network"...
웹 애플리케이션에서의 버퍼 오버...
[미디어오늘 금준경 기자]

- 유튜버 잇섭은 극단적인 사례이긴 하지만, 반향이 큰 이유는 많은 이용자들이 자신이 가입한 속도보다 크게 낮은 속도를 체감했기 때문인 것 같다. 설치할 때 속도 측정을 한다고 했는데, 왜 속도가 느린 걸까.
“규정상으로 현장에서 설치하면서 속도 측정을 할 때 100메가 상품이면 다운로드 기준 80메가 이상 나와야 하고, 500메가 상품이면 400메가 이상 나와야 하고, 1기가 상품이면 800메가 이상 나와야 한다. 그래야 업무 때 '완료처리'를 할 수 있다. 하지만 1기가(1024메가) 상품 고객들이 많은데 현장에서 설치할 때 측정해도 800메가가 채 안 나온다.”

- 기준 속도가 안 나오면 업무 완료를 못한다고 했는데, 속도가 미달되면 어떻게 업무를 끝내나.
“그래서 800메가 이상이 될 때까지 계속 측정한다. 계속 하다 보면 어쩌다 한번 800메가 이상으로 잡힐 때가 있다. 그러면 이를 기준으로 잡고 고객에게 '속도 잘 나옵니다'라고 안내하고 완료 처리한다. 그러니 고객들은 자신이 1기가 상품에 가입했는데 실제로는 600~700메가 정도 밖에 안 나온다고 말씀하시는 거다.”

- 기가 인터넷을 설치할 수 없는 환경인데 가입시키는 경우도 있나.
“특정 아파트는 아파트 설비 자체가 500메가 밖에 못 쓰게 돼 있다. 그런데 1기가로 가입하는 경우가 있다. 이러면 접수 자체가 안 돼야 하지만 우회 방법을 써서 처리한다. KT는 이런 경우도 업무 완료 처리를 하라고 한다.”

- 우회 방법은 어떤 게 있나.
“다른 곳에 가서 측정한다. 이 아파트 설비가 500메가 밖에 안 나오면 다른 시설에 가서 속도를 측정하는 식이다. 물론 가입 때 고객에게 이를 안내하는 경우도 있다. 가입 상품별로 고객이 받을 수 있는 사은품이 다르기 때문에, 전산상으로 1기가로 가입해놓고 사은품 받으라고 안내하는 경우가 많긴 하다. 그래도 따지고 보면 올바른 방법이 아니다.”

- 막상 현장에 가보니 가입한 상품 설치가 안 되는 환경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 어떻게 대응하나?
“속이게 된다. 이런 경우가 많다. 고객이 1기가 상품을 신청해서 현장에 방문했는데, 배선 문제상 모뎀까지는 1기가가 나오는데, 여기서 돌려서 나가는 선은 속도가 100메가밖에 안 되는 경우가 있다. 주로 옛날 아파트가 그렇다. 처음에는 '상황이 이래서 안 된다'고 설명해드렸는데 언제부턴가 고객에게 얘기 안 하고 설치하곤 한다. 아니면 특정 위치를 지정해서 1기가에 맞춰놓기도 한다.”

원문보기 - https://news.v.daum.net/v/20210422160907851
  • profile
    RAPTER_A.I 2021.04.22 17:06
    Humanity evolves, and we need to pioneer a new era
  • ?
    성균관대 2021.04.22 17:11
    공식적인 사기범죄 아닌가? 경찰도 조사해야할거 같은데요
  • ?
    디스커버리 2021.04.22 17:28

    ISP 인터넷 서비스를 정부가 가져가서 운영하는게 어떨지.. 공공재로 전환해야 한다고 봅니다.

  • ?
    파스칼 2021.04.22 18:14
    통신인프라 국유화에 한표던집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시대이기 때문에 정부가 운영하고 사용요금은 지금의 절반이하로 낮추면 국민들도 이득입니다.
  • ?
    도요타 2021.04.22 18:21
    이건머 거의 LH와 동급의 회사로 보이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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