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IT 업계 주요 관계자들이 미국의 Apple, 대만의 Acer, 대만의 ASUS가 초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탑재하는 노트 PC를 2012년 전반에 투입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Apple의 MacBook Pro에서는 최초의 2,880×1,800 픽셀의 디스플레이가 채용될것으로도 전망되고 있다.
이러한 디스플레이 해상도의 향상은 MacBook이 인텔 프로세서와 Windows를 탑재하는 초박형 노트 PC 「Ultrabook」과 경쟁하기 위한 무기가 될수도 있다. 현행의 17인치 MacBook Pro의 디스플레이는 1,680×1,050으로 일반적인 Ultrabook은 1,366×768.
대만의 「DigiTimes」사이트는 12월 14 일자의 기사에서 컴퓨터 하드웨어 서플라이 체인(supply-chain)의 정보로 2,880×1,800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MacBook Pro가 2012년 2분기에 등장할 것이라고 보도하고 있다. 또, Acer와 ASUS가 2012년전반에 1,920×1,080의 풀 H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는 Ultrabook를 릴리즈 할 계획이라고 보도하고 있다. (특정 모바일 디바이스 출시 이전 대만의 디지타임즈 전망 보도는 통상적으로 대부분 일치하거나 근접했다)
한편, 싱가포르의 「VR Zone」사이트는 10월 5일 날짜의 기사에서 내년 빠른 시기에, 2,560×1,440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Ultrabook이 발매될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Ultrabook의 디스플레이 해상도가 내년에 정확히 어느 정도까지 향상하는지는 아직까지 불투명하다. 그러나 노트북 머신의 디스플레이 해상도가 한층 더 향상되고, 관련 하드웨어를 둘러싼 메이커간의 치열한 경쟁이 발발할 것은 확실한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