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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8일 아침(태평양표준시 기준) 캘리포니아 마운틴뷰에 위치한 구글 본사 바로 앞마당에서 올해 구글 I/O 개발자 컨퍼런스가 시작됐습니다. 10년 전 첫 개발자 컨퍼런스를 한 이래로 많은 것이 변했고, 구글이 처음 시작된 17년 전과 비교해보면 더욱 많은 것이 변했습니다. 당시에는 3억 명이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었고, 이들 중 대부분이 데스크톱 컴퓨터를 사용했습니다. 지금은 30억 명이 넘는 사람이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으며 주로 모바일로 접속해 정보를 얻고, 하루 일정을 관리하고, 교통 정보를 찾고, 서로 연결되어 소통하고 있습니다. 모바일 기기가 일상 생활의 리모콘 역할을 하는 지금, 구글의 미션인 “전 세계의 정보를 체계화하여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실감나고 중요해졌습니다.

구글 어시스턴트
‘지카 바이러스'에 대한 풍부한 정보가 패널로 제공되고 비행기가 지연되면 자동으로 알림을 받을 수 있는 현재의 구글 검색 경험을 생각해보면 10개의 링크만 제공했던 초기의 구글 검색으로부터 놀랄 만큼 발전했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이러한 발전의 대부분, 특히 자연어 처리나 음성 인식, 번역 분야는 머신 러닝과 인공 지능 덕분에 가능했습니다. 머신 러닝과 인공 지능은 사용자를 위해 유용하고 도움이 되는 경험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또한 머신러닝을 통해 구글은 세계에서 가장 정확한 음성 인식 기술을 구축할 수 있었고, 중국어 표지판에 카메라를 대는 것 만으로 영어로 실시간 번역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분야에서의 발전이 점점 빨라지고 있으며, 따라서 지금 이 순간은 구글에게 아주 중요합니다.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구글과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있고, 구글에서 전 세계의 정보를 찾을 뿐 아니라 일상 생활과 관련된 도움을 받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구글은 구글 어시스턴트를 출시하게 되었습니다.

구글 어시스턴트는 사용자의 세계를 이해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용자와 구글 사이의 양자간 대화를 기반으로 합니다. 원할 때 영화표를 사고, 영화가 시작하기 전 가족과 함께 식사할 식당을 찾고, 영화관으로 가는 길을 찾을 수 있도록 해줍니다. 사용자를 위한, 사용자에 의한 구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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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어시스턴트는 여러 기기와 서로 다른 맥락에서도 끊임없는 ‘앰비언트 사용자 경험(ambient experience)’을 제공합니다. 어디에 있든, 어떤 상황에 처해있든 구글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구글은 지난 몇 년간 사용자의 질문을 심층적으로 이해하고자 많은 투자를 해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구글 어시스턴트를 개발했습니다.

구글은 오늘 구글 어시스턴트를 기반으로 하는 두 개의 새로운 제품 프리뷰를 선보였습니다.



구글 홈
구글 홈은 구글 어시스턴트를 집 안 어느 곳에서든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음성 명령 기반의 제품으로, 일상 대화에서 사용하는 말로 엔터테인먼트를 즐기고, 일과 업무를 관리하고, 구글에서 답을 찾을 수 있도록 해줍니다. 간단한 음성 명령으로 음악을 재생하고, 오븐 시간을 잊어버리지 않도록 타이머를 설정하고, 비행기 일정을 확인하거나 조명을 켤 수 있습니다. 여러 색상 및 소재를 제공해 집 환경에 어우러지는 맞춤 베이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구글 홈은 올해 말 출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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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Allo)와 듀오(Duo)
알로는 구글 어시스턴트 기능이 포함된 새로운 메시징 앱으로, 일대일 대화창, 혹은 친구들과 함께 하는 대화창에서 구글 어시스턴트 기능을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구글 어시스턴트는 사용자가 처한 맥락을 모두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일정이나 지난 여행에서 찍은 사진 등을 대화창에서 바로 요청할 수 있습니다. 친구와 저녁 식사를 할 예정이라면 구글 어시스턴트로부터 주변 식당을 추천받을 수도 있습니다. 모두 대화창에서 바로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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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는 메시지 맥락을 파악해 답변 내용을 추천해주는 스마트 응답 기능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화의 표현을 풍부하게 해주는 이모티콘과 스티커, 그리고 사진을 창의적으로 꾸밀 수 있는 기능도 함께 제공합니다. 또한 종단간(end-to-end) 암호화, 보안 알림을 제공하고 일정 기간이 지난 후에 메시지를 삭제해주는 시크릿 모드도 있습니다.

알로와 함께 일대일 화상 통화를 위한 컴패니언 앱 ‘듀오’도 출시되었습니다. 듀오는 느린 네트워크 환경에서도 영상 통화를 더 빠르고 안정적으로 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노크’ 기능도 출시하여 전화를 받기 전 전화를 건 상대방의 실시간 영상을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가장 좋은 부분은 알로와 듀오 모두 사용자의 전화번호를 기반으로 하여 안드로이드와 iOS 사용자 모두와 함께 소통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두 가지 앱 모두 올해 여름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해보세요.

작성자: 순다 피차이(Sundar Pichai) 구글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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