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삼성전자, 전문가 고용해 서초동서 노조파괴 ‘과외’

by 파시스트 posted Jun 22,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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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한겨레> 취재 결과를 종합하면, 참여정부 시절 김대환 노동부 장관 정책보좌관을 지낸 송아무개 자문위원은 2014년 2월 삼성전자와 계약을 맺고 매주 삼성전자 서초사옥 시(C)동 316호실에서 이른바 ‘노조와해 과외’를 벌였다고 한다. 이른바 ‘316 회의’라 불린 이 자리에는 삼성전자 경영지원실 소속 목아무개 상무와 삼성전자서비스 종합상황실장인 최아무개(구속기소) 전무 등이 참석했다. 이 회의실은 외부 전경이 잘 보이는 곳으로, 송씨는 사옥 앞에서 벌어지는 집회에 노조원들이 얼마나 모였는지 등 집회 상황을 체크하면서 노조전략을 짰다고 한다. 그는 ‘노사관계 전문가’를 자처하며, 2014년부터 삼성과 매년 수억원대 연봉 계약을 맺었고, 유명 로펌에 강의를 나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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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보기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8&aid=0002414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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