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에 따르면 비경제활동 인구는 지난달 1600만명으로 1년 전보다 15만6000명 늘어났다. 이 가운데 ‘쉬었음’ 인구는 지난달 176만명으로 1년 전보다 12만9000명 증가했고, 구직단념자는 51만1000명으로 1년 사이에 6만6000명 늘어났다.
이처럼 비경제활동 인구 가운데 취업준비자를 포함해 잠재적인 경제활동인구가 증가하면서 체감실업률은 더욱 높아질 수밖에 없다. 통계청이 집계한 전체 실업률은 지난달 3.7%로 1년 전(3.8%)보다 0.1%포인트 낮아졌지만, 취업준비자 등 잠재경제활동인구를 포함해 집계한 체감 지표인 확장실업률(고용보조지표3)은 11.4%로 1년 전(11.0%)보다 0.4%포인트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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