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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입력 2016-05-10 18:35:47


- 콜 오브 듀티: 인피니트 워페어 <좋아요> 284,453회 <싫어요> 1,469,312회
- 배틀필드 1 <좋아요> 1,154,331회 <싫어요> 20.391회

위 데이터는 5월 10일 오후 4시 30분 기준 ‘콜 오브 듀티’와 ‘배틀필드’ 신작 영상이 올라온 유튜브의 좋아요, 싫어요 수치다. 5월 초 동시 공개된 ‘콜 오브 듀티’와 ‘배틀필드’ 신작에 대한 초기 반응이 극명히 갈렸다. ‘콜 오브 듀티’는 5월 10일 기준 ‘Dislike(싫어요)’가 146만 회를 넘는 반면, ‘배틀필드’는 ‘like(좋아요)’가 115만 회를 상회하고 있는 것이다.

액티비전과 EA 모두 5월 초에 ‘콜 오브 듀티’와 ‘배틀필드’ 신작을 각각 발표했다. 우선 두 게임은 시대가 완전히 다르다. ‘콜 오브 듀티’ 시리즈 신작 ‘콜 오브 듀티: 인피니트 워페어’는 우주를 배경으로 한 완전한 미래전을 선보인다. 반면 ‘배틀필드’의 신작 ‘배틀필드 1’의 경우 과거로 돌아가 1차 세계 대전을 무대로 한다. 즉, ‘콜 오브 듀티’는 미래로, ‘배틀필드’는 과거로 가는 셈이다.

두 게임 모두 야심차게 나왔으나 초기 반응이 크게 엇갈린다. 이를 확인할 수 있는 지표가 유튜브 조회수와 추천수다. 우선 ‘콜 오브 듀티: 인피티니 워페어’의 경우 5월 10일 오후 4시 30분 기준 조회수 1,574만 1826회, ‘배틀필드 1’은 2,220만 7790회를 기록 중이다. ‘배틀필드 1’이 ‘콜 오브 듀티: 인피니트 워페어’보다 4일이나 늦게 공개됐음에도 조회수는 70% 이상 더 많은 것이다.

하나 더 살펴볼 부분은 추천수다. 유튜브에 올라온 각 영상에는 ‘좋아요’와 ‘싫어요’를 남길 수 있다. ‘콜 오브 듀티: 인피니트 워페어’는 ‘좋아요’가 284,453회, ‘싫어요’가 1,469,312회인 반면 ‘배틀필드 1’은 ‘좋아요’ 1,154,331회. ‘싫어요’가 20,391회다. ‘배틀필드 1’은 ‘좋아요’가 98%를 넘는 반면, ‘콜 오브 듀티’는 ‘싫어요’가 83% 이상을 차지한다. 즉, 영상을 직접 본 사람들도 ‘콜 오브 듀티’에는 실망을, ‘배틀필드’에는 기대감을 드러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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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10일 저녁 6시 26분 기준
'콜 오브 듀티: 인피니트 워페어'와 '배틀필드 1' 조회수 및 추천수 (사진출처: 유튜브)

콜옵에게 밀렸던 배틀필드, 올해에는 역전하나?

즉, ‘배틀필드’ 입장에서 2016년은 5년 동안 밀려왔던 ‘콜 오브 듀티’를 꺾을 수 있는 절호의 찬스인 셈이다. 액티비전의 ‘콜 오브 듀티’와 EA의 ‘배틀필드’는 2000년대 초반부터 옥신각신해온 FPS 경쟁자다. ‘콜 오브 듀티’가 고품질 그래픽에 개인 컨트롤을 위주로 한 전투를 앞세웠다면 ‘배틀필드’는 다양한 장비를 활용한 부대 중심의 전략적인 전투를 특징으로 삼았다.

각기 다른 강점을 바탕으로 달려온 두 시리즈의 희비가 엇갈린 시점은 지난 2011년이다.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3’와 ‘배틀필드 3’가 격돌했는데 판매량에서 ‘모던 워페어 3’가 낙승을 거둔 것이다. ‘모던 워페어 3’는 예약 판매 900만 장, 출시 하루 만에 미국과 영국에서만 650만 장이 판매됐다. 반면 ‘배틀필드 3’는 예약 판매 300만 장에 첫 주에 500만 장 판매에 그치고 말았다. 전세계 판매량 역시 ‘배틀필드 3’는 1,500만 장에 그쳤으나 ‘모던 워페어 3’는 2,650만 장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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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3'(좌)와 '배틀필드 3'(우)

이러한 흐름은 2013년에도 이어졌다. 당시 대진은 ‘콜 오브 듀티: 고스트’와 ‘배틀필드 4’였다. 우선 ‘콜 오브 듀티: 고스트’의 경우 2014년 2월 기준 전세계 판매량 1,900만 장을 기록했다. 반면 ‘배틀필드 4’는 2014년 2월 기준 전세계 판매량이 1,600만 장에 머물렀다. 이후 2014년에는 ‘콜 오브 듀티: 어드밴스드 워페어’와 ‘배틀필드: 하드라인’의 대결이 예상됐으나 EA가 시리즈가 통상적으로 출시되던 연말을 피해 2015년 3월에 게임을 출시하며 정면충돌은 없었다.

즉, 2011년부터 판매량에서 ‘배틀필드’는 시원하게 ‘콜 오브 듀티’를 이겨본 적이 없다. EA가 근 미래를 소재로 한 ‘배틀필드 4’에서 크게 전환해 1차 세계 대전을 선택한 것에도 올해야말로 경쟁작을 꺾어보겠다는 EA의 의지가 서린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초기 반응에서 ‘콜 오브 듀티’를 크게 앞지르며 희망이 현실이 될 가능성이 크게 높아졌다.

다만, 두 게임에 공개된 정보는 첫 영상밖에 없는 만큼 앞으로의 상황을 좀 더 지켜볼 필요는 있다. 2011년부터 5년 연속으로 '배틀필드'를 이겨온 '콜 오브 듀티'의 관록을 무시할 수 없으며, 향후 공개될 세부 정보에 따라 여론이 달라질 가능성도 남아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FPS에서 오랫동안 명맥을 이어온 두 시리즈의 신작에 대한 첫 반응이 이처럼 희비가 극도로 갈라진 것 역시 이례적인 상황이라 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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