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사도 이제 스마트폰 만들수 있다

by 파시스트 posted Jul 2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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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 앞으로 이동통신 사업자들도 자유롭게 휴대전화 등 통신기기를 제조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사물인터넷(IoT) 등 무선통신에 기반을 둔 각종 서비스 시장이 급팽창하는 상황과 맞물려 국내 이통사들이 직접 통신기기 제조에 뛰어들지 주목된다.

25일 미래창조과학부가 입법예고한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은 기간통신사업자의 통신기기 제조업 겸업 시 사전승인을 받도록 한 것을 폐지하는 내용을 담았다.

기간통신사업자란 통신설비와 망을 갖춘 유·무선 통신사업자를 가리킨다.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통사도 모두 포함된다.

지금은 이들이 휴대전화를 포함한 각종 통신기기를 제조하려면 승인을 받아야 하지만 앞으로는 마음대로 이 사업에 뛰어들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미래부 관계자는 "구글 등 해외 사업자는 다양한 사업 영역에 진출하고 있는 상황에서 겸업 제한 규제는 국내 사업자를 역차별하는 조항이 될 수 있어 불필요한 규제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어보기 - 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01&aid=0007753113&date=20150725&type=1&rankingSeq=3&rankingSectionId=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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