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중앙처리장치(CPU) 공급 부족으로 공공기관 PC 조달 사업이 표류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인텔 CPU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자 원가를 못 맞춘 중소 PC업체가 입찰을 포기했기 때문이다. 정부는 4년 동안 유지해 온 중소기업 간 경쟁 방식을 처음으로 풀어 대기업·외국계 기업까지 참여시키는 일반경쟁 입찰로 전환했다. 인텔 CPU 공급난이 공공 PC 조달 체계까지 무너뜨린 셈이다.
인텔 중앙처리장치(CPU) 공급 부족으로 공공기관 PC 조달 사업이 표류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인텔 CPU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자 원가를 못 맞춘 중소 PC업체가 입찰을 포기했기 때문이다. 정부는 4년 동안 유지해 온 중소기업 간 경쟁 방식을 처음으로 풀어 대기업·외국계 기업까지 참여시키는 일반경쟁 입찰로 전환했다. 인텔 CPU 공급난이 공공 PC 조달 체계까지 무너뜨린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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