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대부분 나라에서 구글의 검색시장 점유율은 90%를 훌쩍 넘는다. 그만큼 검색시장에서 독보적 위상을 가진 구글이 유독 3개 나라에선 왕좌를 차지하지 못하고 있다. 견고해 보이던 네이버 아성에 균열이 생기는 것일까. 웹사이트 분석업체 ‘인터넷트렌드’에 따르면 4월 네이버의 국내 검색시장 점유율은 55.2%, 구글은 35.3%였다. 지난해 5월(네이버 64.8%, 구글 26.8%)과 비교하면 네이버 점유율은 9.6%p 감소한 반면, 구글은 8.5%p 상승했다. 아직 두 업체의 시장점유율 차이는 두 자릿수지만 격차가 빠르게 줄어들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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