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행정안전부는 정부 행정전산망의 마비 사태를 야기한 라우터 포트 손상이 제조사인 미국 시스코(CISCO)조차 원인을 알기 힘든 "아주 특수한 장애"라고 밝혔다.
이재용 국가정보자원관리원장은 29일 지방행정전산서비스 장애 복구 관련 백브리핑에서 "장애 발생 후 우리 측과 시스코 국내 기술진들이 원인을 확인하지 못해 미국 본사까지 문의했다"며 "본사에서 접촉 불량 성격일 수 있다는 의견이 왔으나, 불량의 발생 원인까지는 알지 못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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