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로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의 연구팀이 국제 AI(인공지능) 학술대회에서 표절 논문을 발표한 것을 두고 학계에선 "있을 수 없는 일"이라 입을 모은다. 최소한의 검증 과정을 거쳤다면 '짜깁기'는 애초에 불가능하다는 평가다. 제1저자 '개인의 일탈'이란 해명이 나오지만, 국내 AI 연구계의 무한경쟁이 연구 윤리의 실종으로 이어졌단 지적이다. 더욱이 국내 최고대학인 서울대의 상징성을 고려하면, AI 분야에서 국내 학계의 신뢰도에도 타격이 불가피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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