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韓 홀대' 애플 맞서 33만 집단소송…아이폰 판매량은 되레 늘기도
강남에 위치한 한 이동통신사 직영점 관계자도 "우리 매장은 오히려 아이폰 성능저하 논란 후 판매량이 소폭 늘었다"며 업계 의견에 힘을 더했다.
이어 "일례로 아이폰X 고가논란이 일던 출시 초에도 아이폰 사용자들은 이에 개의치 않는 모습이었다"며 "일부 가격에 부담을 느낀 사용자들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아이폰8을 선택하는 등 '아이폰'이라는 카테고리 내에서 고민하더라"라고 현 상황을 설명했다.
이는 스마트폰의 성지로 불리는 신도림 테크노마트 내 집단상가도 마찬가지였다.
한 판매점 관계자는 "저렴한 가격에 스마트폰을 구매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이 모이는 집단상가라 그런지 이번 애플의 갑질 논란의 영향은 전혀 없다"며 "상담 중 성능저하 이야기를 들은 기억도 없을 정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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