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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새 웹브라우저 ‘구글 크롬’에서 플러그인 방식을 통해 마이크로소프트(MS)사의 ‘액티브X’ 기술을 제한적으로 지원한다. 액티브X란 웹에서 각종 프로그램을 실행할 수 있도록 만든 MS의 독자 기술로, MS의 브라우저 ‘익스플로러’에서만 실행되기에 웹표준을 지키지 않는 대표적 기술로 비판받아 왔다. 한국의 정부·은행 사이트들에서 ‘이 소프트웨어를 설치하겠습니까’라고 묻는 게 액티브 엑스다.

구글코리아 정김경숙 상무는 “구글은 액티브X가 많이 쓰이는 한국 인터넷 환경의 특징을 잘 이해하고 있다”며 “각 정부부처나 은행 등 한국인들이 많이 사용하는 사이트에 한해 일일이 리스트에 추가하는 포지티브(Positive) 방식으로 크롬에서의 액티브X 사용에 대해 제한적인 지원을 검토 중”이라고 7일 밝혔다.

그는 이를 두고 “플러그인을 추가하는 방식일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플러그인이란 특정한 추가 기능을 제공할 수 있도록 원래 프로그램에 덧붙이는 작은 프로그램을 말한다.

■파이어폭스 고전에 ‘한발 양보’

구글의 이번 호환성 검토는 정부의 전자 민원과 은행 인터넷 뱅킹, 전자경매 등 누리꾼들이 주로 사용하는 사이트 상당수가 액티브X 전용으로 만들어진 한국 시장의 특수성을 고려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여진다. 액티브X가 돌아가지 않아 한국 시장에서 고전하고 있는 같은 오픈소스 브라우저인 파이어폭스의 상황을 감안하지 않을 수 없었다는 지적이다.

파이어폭스는 전세계 브라우저 시장에서 19.2%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나, 작년 5월 조사된 ‘국내 웹브라우저 점유율’ 결과에 따르면 파이어폭스를 쓰는 한국 이용자들은 5.64%에 불과한 실정이다.

그렇지 않아도 구글 크롬은 지난 2일 베타판 공개 이후 액티브X를 쓰는 사이트들에서 동작하지 않는 바람에 볼 수 있는 한국 사이트들이 몇 없다는 지적을 받아 왔었다.

■오픈소스 진영 “웹표준 퇴보 우려”

그러나 크롬의 액티브X 지원 방침을 두고 오픈소스 진영은 웹표준을 지키려는 노력이 허사가 될 위기에 처했다며 우려를 표했다.

웹 표준화 단체 오픈웹을 운영중인 김기창 고려대 법대 교수는 “한국의 사이트만을 위해 액티브X를 허용한 것은 되려 한국에서 지금까지 불거졌던 보안 문제를 크롬에서도 야기시킬 가능성이 커진 것”이라고 지적했다.

오픈소스를 지지해온 다수의 블로거들 역시 “브라우저가 아닌 한국의 웹 환경 자체가 바뀌는 것이 옳은 방향”이라며 “MS마저도 익스플로러 8에서는 액티브X의 지원을 줄일 예정인데, 지금껏 웹표준을 강조해온 구글이 내린 이번 결정은 실망스러운 일”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대해 정김경숙 상무는 “구글이 지금까지 천명해온 웹표준 준수 방침을 포기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한편, 선다 피차이 구글 부사장은 지난 3일 인터넷을 통한 기자간담회에서 “본사에 있는 한국인 엔지니어가 한국 시장만을 위해 액티브X 기반 사이트의 리스트를 만들어 크롬에서 동작할 수 있도록 고려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구글은 베타버전에서 나온 사용자들의 의견을 모아 추후 나올 정식 버전에 반영할 계획이다.

/fxman@fnnews.com백인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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