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대세 브라우저, 모질라 파이어폭스 퀀텀이 온다

모질라(Mozilla)는 11월 14일 새로운 파이어폭스 퀀텀(Firefox Quantum)을 발표합니다. 프로젝트 네임은 Quantum Leap로 "양자적 비약"을 의미합니다.

모질라가 그 동안 제공해 온 파이어폭스 브라우저가 11월 14일 파이어폭스 퀀텀(프로젝트 네임, 파이어폭스57)으로 대폭 쇄신되는 것으로써 이번 쇄신에 따라 강조되는 부분은 3가지 입니다. 첫번째는 기본 버전 대비 약 2배의 고속화를 이루는 것입니다. 이는 업계에서 폭넓게 사용되는 브라우저 성능 벤치마크 SPEEDOMETER 2.0에서 실증되어 JavaScript, 웹 브라우징에서 일반 사용자가 체감할 정도의 차이가 발생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복수의 CPU 코어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새로운 아키텍처로 실현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여러 탭을 하나의 프로세스로 묶은 아키텍처로 메모리 사용량도 적절히 조절되어 조사에 따르면 복수의 탭을 열었을 때 구글 크롬과 비교해 메모리 사용량이 억제되고 있으며 11월 14일 릴리즈 시점부터 향후 6개월~1년에 걸쳐 새로운 프로세스 최적화를 구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두번째는 '룩 앤 필' 개선으로 새로운 인터페이스 프로젝트 "포톤"을 도입함으로써 편리성 향상과 간편한 UI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URL란 오른쪽에 마련된 버튼으로 링크 카피나 Pocket에 대한 클립, 페이지 스크린 샷을 원터치로 실행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세번째는 사용자 프라이버시 보호로써 그 동안 웹 사이트 프라이버시 보호는 개인 브라우징 모드에서만 가능했지만, 새롭게 통상 모드시에도 추적을 회피하는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모질라의 새로운 양자적 비약 "파이어폭스 퀀텀" 브라우저는 11월 14일 공개됩니다.

파이퍼폭스 퀀텀 링크 - https://www.mozilla.org/en-US/firefox/quantu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