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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VC/H.265 대응 동영상 코덱 AV1 정식 릴리스

by 아키텍트 posted Apr 0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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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iance for Open Media(AOMedia)는 28일(미국시간) "AOMedia Video Codec(AV1)" 버전 1.0사양의 일반 공개를 시작했다.


공개된 사양은 비트 스트림 사양 외 최적화 전의 실험적 소프트웨어 디코더 및 인코더, 제품 검증을 위한 레퍼런스 스트림 등이다.


AOMedia는 Amazon, Cisco, Facebook, Google, Intel, NVIDIA, Mozilla, Netflix, Microsoft가 참여하는 업계 단체로 인터넷 비디오 스트림을 상정하는 동영상 코덱으로 "AV1"을 개발하고 있다. 위의 기업 외에 Adobe와 AMD, Broadcom, Hulu, 소시오 넥스트, VideoLAN, Xilinx등도 참여했으며 주로 컨텐츠 제공 기업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단체다.


현재 4K UHD 이상의 해상도를 상정하며 경합하는 비디오 코덱은 H.265/HEVC가 있지만 이용하려면 특허 사용료(로열티)를 지불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비디오 컨텐츠를 전달하고 있는 기업들에게는 무시할 수 없는 부담이 소요된다. 얼마 전 HEVC의 특허를 갖고 있는 HEVC Advance가 스트리밍 전송 등에 대해서는 로열티를 청구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이 HEVC는 MPEG LA 등 복수의 특허와 기업이 특허 사용료를 지불할 필요가 있어 근본적인 문제 해결에는 이르지 않았다.


그래서 AV1은 "로열티 프리"을 내걸었고, 4K UHD 이상에 대응하는 비디오 기기 제품, 서비스의 보급을 목표로 개발되고 있다. AV1에서는 Google의 "VP10", Mozilla의 "Daala", Cisco의 "Thor" 같은 회원사의 코덱 개발로 얻은 지견도 포함되어 있고, AOMedia의 회원사인 Bitmovin의 검증에 따르면 같은 화질로 비교했을때 AV1은 VP9 보다 22~27%, HEVC 보다 30~43%정도 비트 레이트를 낮출 수 있다.


AOMedia에서는 이에 의해 소비자에게 뛰어난 화질의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HEVC에는 파생 기술로서 iOS나 Android, Windows 10 대응이 발표된 고압축 화상 형식 "HEIF"가 있지만 AV1 역시 HDR 이나 화상 시퀀스를 지원하는 화상 파일 형식 "AV1 Still Image File Format(AVIF)"가 Netflix에서 제안되고 있어 그쪽에서도 경합 기술로 등장할 가능성이 있다.


출처 - https://pc.watch.impress.co.jp/docs/news/111426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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