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조사 전문기관인 머큐리 리서치의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X86 프로세서 시장 점유율은 출고량을 기준으로, 인텔은 작년 4분기 대비 3.9% 하락한 78.2%, AMD는 3.9% 상승한 20.9%의 점유율은 나타냈다고 한다. 추가적으로 VIA의 점유율은 1%도 미치지 못했다.
올해 1분기 X86 프로세서 시장은 작년 4분기에 비해 8.3% 출고량이 감소하였고 서버나 데스크탑 부분보다 모바일 시장의 감소폭이 크게 나타났다고 한다. AMD의 점유율 상승의 이유에는 수요 충족을 위한 재고 조정의 영향이 크게 작용했다고 한다. 이러한 이유도 있겠으나 개인적으로는,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가격대 성능비가 높은 AMD 프로세서의 메리트가 높게 평가받고 있는 이유도 한몫을 하고 있는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