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는 온라인 게임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보안 신제품 '핵쉴드 온라인게임 2.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게임을 실행할 때 게임과 함께 작동해 게임 프로그램의 해킹이나 변칙 플레이를 막아줌으로써 게임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핵쉴드 온라인게임 2.0'은 오토플레이, 메모리 조작, 스피드핵 등 다양한 해킹 툴을 탐지/제거한다.
또한 윈도 비스타 64비트까지 지원하며, 안철수연구소의 시그니처(signiture) 엔진과 함께 메모리 휴리스틱 엔진을 탑재해 변종 해킹 툴의 감지/차단 기능을 높였다.
USB 등을 통해 공공연히 판매되고 있는 하드웨어 오토마우스에 대응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며, 서버 연동 기능이 확장돼 메모리 전체 영역에 대한 조작을 감시할 수 있게 됐고 제품 패치 및 엔진 자동 업데이트와 실시간 해킹 모니터링 및 보고서 출력의 기능을 제공한다.
이와 관련해 안철수연구소의 한 관계자는 "최근 온라인 게임 사업에서 보안이 중요한 요소로 대두되고 있다. 게임공급사들은 게임 이용자들이 해킹 피해로 인해 이탈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게임 보안 솔루션 도입에 적극적이다"라며, "안철수연구소는 우수한 게임 보안 기술과 실시간 대응 서비스로 국내외 게임 이용자에게 안전한 게임 환경을 제공해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관련 문의 : 안철수연구소 (www.ahnlab.com)
다나와 홍진욱 기자 honga@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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