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오스텐도테크놀로지는 최근 43인치 크기의 LED백라이트를 채용한 ‘CRVD™’라는 곡면형 디스플레이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오스텐도테크놀로지에 따르면, CRVD™은 사용자들이 보유하고 있는 기존의 운영체제와 그래픽카드, 드라이버 장치들과 호환되기 때문에 별도의 소프트웨어나 하드웨어를 구입할 필요가 없다고 한다. 또한, 몰임효과와 빠른 응답속도, 생산성 향상, 인간공학성이 요구되는 게이밍, 시뮬레이션, 교육, 통제업무, 방송분야, 의료.재문 분야 등 에서 널리 활용가능하다고 한다.
이 디스플레이는 32:10 화면비의 2880 x 900 (Double WXGA+)의 해상도를 지니고 있어, 헤비유저들이 2대 혹은 3대의 모니터를 병렬로 사용하는 것 보다 효율적이며, 0.02ms의 빠른 응답속도를 지니고 있다. 명암비는 10,000:1이며, 밝기는 200nits. 표시 색상은 68.7Billion이다.
입력단자로는 DVI-D 싱글링크, HDCP와 호환되는 HDMI, 4Port USB2.0 Hub가 내장되어 있다. 무게는 스탠드를 포함하여 23.9Kg에 달한다. 이 제품의 출시 가격은 6,500달러 상당으로 알려졌다.
보도 - 모니터 포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