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Dell의 창설자겸 CEO, 마이클 델(Michael Dell)씨는 넷북에 대해서 부정적인 발언을 하는 한편 미국 Microsoft의 최신 OS, Windows 7이 PC판매 회복의 기폭제가 된다고 하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델씨는 10월13일, 실리콘밸리에서 개최된 Churchill Club 주최의 파티에서 강연하여 IT서비스 분야의 사업 확장 계획등을 분명히 했다.
델씨는 넷북에 대해서 「스크린 사이즈가 15인치인 노트북을 사용하고 있던 유저가10인치의 넷북을 접하면 본체가 가벼운등의 이점에 눈을 빼앗길지도 모른다.그러나 금방 작은 스크린에 만족하지 못하고 기존의 노트북으로 돌아와 버리는 것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고, 스크린 사이즈나 낮은 성능에 불만을 느끼고 있는 유저는 적지 않은것 같다.지금 사용하고 있는 PC를 대신하는 제품으로서, 혹은 고급 지향 머신의 용도로서 넷북을 추천 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Dell은 자사의 Web 사이트를 통해 넷북을 판매하고 있는데 델씨의 이 발언은 약간 아이러니한 인상을 받는다.
한편, 델씨의 Windows 7에 대한 기대감은 높은것 같다.「 최신 프로세서 기술과 Windows 7, Office 2010을 조합하면 PC의 애착을 부활시킬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Windows 7 이야말로 「극적인 진보」라고 말할 수 있다 」(델씨)
델씨에 의하면 Dell은, 하드웨어 기업으로부터 하드웨어나 IT서비스, 각종 솔루션의 다채로운 조합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변모하는 과도기에 있다고 한다.
보도 - http://www.computerworld.j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