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2일에 일반 발매 개시가 된 미국 Microsoft의 최신OS, Windows 7은 많은 기업에서도 기대를 걸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번 발표된 조사 리포트에 의하면 약 76%의 기업이 Windows 7을 도입할 계획이 있고, 2010년 중반까지 도입한다고 대답한 기업은 30%에 이르고 있다고 한다.
이 조사는 보스턴에 거점을 둔 컨설팅 회사인 미국 Information Technology Intelligence와 시큐러티 조사회사인 미국 Sunbelt Software 가 공동으로 실시한 조사 자료다. 이 자료에 따르면 Windows 7은 지난 Windows 2000에 필적하는 정도로 급속히 보급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Microsoft는 Windows Vista의 고전으로 많은 교훈을 배웠을 것이다. Microsoft에 있어서, 이 조사 결과는 매우 기쁜일일 것이다.
또한 이번 조사 결과는 하드웨어 벤더에 있어서도 길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하드웨어 벤더는 많은 고객들이 Windows Vista로 업그레이드 하지 않고 Windows XP머신을 계속 사용하고 있었던 영향으로, 실적의 침체에서 극복할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기 때문이다.
물론 이번 조사 결과만으로 Windows 7이 대성공을 거둘것이라는 판단을 하는 것은 시기 상조일 것이다. 많은 기업이 실제로 업그레이드를 개시할 때까지는 시간을 두고 지켜볼 필요성이 있다. 그러나 Windows 7은 Windows Vista의 망령을 진정시키는 것에는 성공한 것이 틀림이 없는것 같다.
보도 - http://www.computerworld.j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