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는 CES 2016에 맞춰 게이밍 PC와 마더보드 등의 신모델을 발표하고 CES 2016 회장 부스에 전시했다.
Vortex
보텍스는 4K 게이밍을 타깃으로 하는 고성능 파트를 용량 6.5L의 소형 캐비닛에 응축한 컴팩트 게이밍 데스크톱이다.
케이스는 원통형에 가까운 디자인을 채용한 금속제 바디에 거실 설치도 충분히 가능한 스타일리쉬하다. 사이즈는 현 시점에서 공개되지 않았지만 마찬가지로 원통형 케이스를 채용하는 Mac Pro에 가까운 사이즈다.
또 게이밍 PC처럼 케이스에는 조명 LED가 장비되며 전용 유틸리티로 발색을 자유자재로 조절하는 기능도 담고 있다. 그리고 이 컴팩트 바디에 하이엔드 게이밍 PC 급 고성능 부분이 녹아들어 있다.
우선 CPU는 Core i7-6700K(4코어, 4GHz)를 채용하고 메인 메모리는 DDR4 메모리를 채용. 또 GeForce GTX 980이 탑재된 전용 비디오 카드를 2장 SLI구성으로 탑재한다. 스토리지에는 PCI Express 대응 M.2 SSD를 2장, RAID 0 구성으로 탑재. 3DMark 11의 스코어로 21,000을 넘는 성능을 실현하고 있다.
또 컴팩트함과 성능뿐만 아니라, 저소음성도 추구, 원통형 케이스의 맨 위에 공기 냉각 팬을 설치, 케이스 아래에서 위쪽으로 향하는 회오리 같은 공기의 흐름을 만듦으로써 뛰어난 방열 성능과 저소음성의 증대를 양립하고 있다. 실제 동작 소리는 풀 로딩시 37dB, 아이들시 22dB. 부스에서 실제 기기가 가동하고 있었는데 본체 윗부분에서 상자 내의 열이 제대로 방출되고 있는 것이나 동작 소리의 조용함을 확인했다. 이것이라면 거실에 두고도 소음이 문제될 일은없을 것 같다.
현 시점에서 아직 상세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꽤 매력적인 전략 PC로서의 존재가 될 것 같다. 발매 시기는 2016년 2분기쯤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가격은 미정.
출처 - http://pc.watch.impress.co.jp/docs/news/event/20160108_73828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