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15일(현지 시간) NVM Express 대응의 M.2 SSD "SM951"의 양산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SM951 자체는 2014년 7월에 발표됐지만 양산 개시 발표는 처음이다. NVM Express 대응 SSD는 인텔 등에서도 발매되고 있지만 M.2 폼 팩터에서는 처음이다. 이로써 울트라북 등의 얇은 폼 팩터에도 고속 스토리지의 탑재가 가능하다.
구형 "XP941"은 PCI Express x4(2.0) SSD 이었지만 프로토콜은 AHCI 였다. SM951은 SSD에 특화된 NVM Express를 채용해 PCI Express x4(3.0) 접속에 대응함으로써 읽기 최대 2,260MB/sec, 쓰기 최대 1,600MB/sec의 고속성을 실현한다.
또한 2014년 7월 발표 때는 읽기 최대 1,600MB/sec, 쓰기 최대 1,000MB/sec 이였지만 이는 PCI Express x4(2.0) 접속시의 스펙인 것으로 보인다. 랜덤 액세스는 30만 IOPS.
용량은 128GB/256GB/512GB의 3가지 라인업 준비. 두께는 3.73mm, 무게는 7g. PCI-SIG가 책정한 L1.2 저전력 스탠 바이 모드를 지원하고 스탠 바이시 소비 전력이 2mW 이하로 억제된다고 한다.
출처 - http://pc.watch.impress.co.jp/docs/news/20150415_69801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