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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도 스토리지 업계 주요 포커스 - Cloud, Ssd, Deduplicate, FcoE

by RAPTER posted Dec 27,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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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경기에도 새로운 시대의 개막을 예감하는 혁신적인 기술이 등장

많은 사람들에게 있어 2009년은 별로 생각하고 싶지 않은 해가 아닐까. 스토리지 업계도 기업으로부터의 투자를 받기 힘든 어려운 해였다. 하지만 새로운 시대의 개막을 예감하는 긍정적인 뉴스들도 있었다. 금년, 스토리지 업계의 주요 뉴스를 되돌아 보자. 

1. 클라우드·스토리지

금년 다양한 IT 분야에 있어서 가장 핫 토픽은 클라우드·컴퓨팅이였다. 스토리지 영역도 예외는 아니고 많은 스토리지 벤더가 클라우드 사업에 주력하겠다는 점을 표명했다. 


스토리지 업계의 리더 EMC는 2008년부터 제공하고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 「Atmos」의 강화를 도모하는 등 클라우드 서비스의 프로바이더라고 하는 점을 한층 더 부각 시켰다. IBM은 10월에 발표한 「Smart Business Storage Cloud」로 프라이빗 클라우드 스토리지의 구축 사업에 착수했다.

이와 같이 스토리지 벤더 각사가 클라우드 서비스 프로바이더로서의 측면을 강하게 어필하고 있는 가운데, 이것과는 다른 방향으로 클라우드에 임하는 벤더도 있다. 예를 들면 NetApp은 스토리지·서플라이어라고 하는 입장을 지키면서 클라우드 서비스에 최적화 된 스토리지 제품을 제공한다고 밝히고 있다.


이상의 유력 스토리지 벤더 외 많은 신흥 벤더가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를 개시하고 있다. 이러한 벤더로서는 Egnyte / Nasuni / CTERA 등을 들 수 있다. 


2. SSD (Solid State Disk) 


많은 스토리지 벤더가 SSD를 자사 제품 라인에 투입한다고 발표했다.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전용 SSD의 벤더로서는STEC이 대표격이다. 또한 Fusion-IO는 자사의 어댑터를 HP나 IBM의 서버에 투입한다는 것에 합의했고, 인텔과 시게이트도 각각 SSD 제품을 릴리즈 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에 가세하고 있는 몇 개의 벤더는 SSD가 고속성을 강조한다는 메리트를 한층 더 부각시킬 것을 목적으로 한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소프트웨어 중에 하나가 EMC의 「FAST(Fully Automated Storage Tiering)」이다.


스토리지 활용의 접근으로 계층화 스토리지라고 하는 부분이 있다. 이것은 SSD 외 (FC)HDD, SATA HDD 와 같은 가격대 용량 및 성능이 다른 복수의 드라이브를 계층적으로 탑재하여 액세스가 많은 데이터를 고속의 드라이브에, 엑세스가 적거나 세컨드 데이터를 상대적으로 저가격/저성능의 드라이브에 보관한다고 하는 것이다.


FAST는 이러한 스토리지의 계층화를 자동적으로 실행하는 소프트웨어 이면서 I/O의 발생량을 바탕으로 LUN(Logical Unit Number) 단위로 데이터 이동을 자동 실행한다. 보다 많은 LUN을 SSD에, 적은 LUN을 FC HDD 혹은 SATA HDD에 자동적으로 이동하는 것이다. 동사에 의하면 향후로는 보다 세세한 입도(블록 단위등)으로의 데이터 이동을 가능하게 할 계획이라고 한다.

3. 중복 배제

중복 배제란 보관되는 데이터군 중에서 동일 데이터를 배제하는 것으로 용량의 절약을 도모하는 기술로 Deduplicate로 불린다. 현재 많은 기업이 이 기술의 메리트를 인지하기 시작하고 있어 RFP(제안 의뢰서)에 등장하는 일이 많아졌다. 


특히 금년은 뛰어난 중복 배제 기술을 보유한 스토리지 벤더 Data Domain 을 둘러싼 EMC와 NetApp에 의한 인수 경쟁을 통한 중복 배제 기술의 관심이 높아졌다고 말할 수 있다. 덧붙여 이 인수 경쟁은 우여곡절 끝에 7월, 24억 달러로 EMC가 Data Domain을 인수한 것으로 마무리됐다.

4. FCoE(Fibre Channel over Ethernet)

새로움이라고 하는 점에서는 FCoE도 2009년의 주목할만한 스토리지·테크놀로지의 하나에 들수 있다. 이것은 FC 네트워크와 기가비트 이더넷 네트워크를 하나로 융합하는 것이다. FCoE 제품은 QLogic 이나 Emulex, Brocade, Cisco 등이 제공하고 있다. 또한 HP나 Dell, IBM, EMC, NetApp 등도 FCoE 대응을 진행시킬 방침을 내세우고 있다.

5. 오라클의 Sun 인수

74억 달러로 Sun을 인수한 오라클은 스토리지 하드웨어도 수중에 넣게 되었다. 하지만 Sun의 스토리지 제품(특히 테이프 스토리지)에 대하는 오라클의 방침은 아직 명확하지 않다. 이 인수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되지 않았던 원인의 발단은 유럽연합에 있지만 우선적인 허들은 클리어됐다. 오라클이 Sun의 스토리지 제품을 어떻게 할 것인가는 내년에 밝혀질 것이다. 


Deni Connor/Network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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