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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6일 (토) 오후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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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이야기: “돌아온 정켄슈타인”


이번 할로윈에 여러분께 들려드릴 무시무시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미치광이 재미슨 정켄슈타인 박사와 그의 섬뜩한 주인, 그리고 이번에야말로 그들의 끔찍한 저주를 끝내고자 하는 네 방랑자의 이야기를 눈으로 확인하세요. 그래이 슈코는 돌아온 정켄슈타인에서 소름 끼치는 삽화로 이 무시무시한 이야기를 현실로 그려냈습니다.


아들러스브룬 마을은 절망에 빠졌네. 재미슨 정켄슈타인 박사의 끝없는 복수심이 골목 구석구석을 비롯한 마을 전체를 공포의 도가니에 빠뜨렸으니까. 희망의 끈을 놓기 직전, 그들이 마을에 나타났네. 악을 무찌르기 위해 먼 길을 달려온 네 명의 방랑자. 그들은 끔찍한 전투에서 승리를 거뒀고, 마을을 공포에 빠뜨렸던 박사의 광기어린 웃음은 마침내 자취를 감췄다네.

그리고 방랑자들은 처음 나타났을 때처럼, 바람처럼 사라졌지. 이렇게 그들의 용맹스러운 이야기는 전설로 남았지만, 방랑자들이 아들러스브룬에 찾아준 평화는 그리 오래가지 못 했네...

정켄슈타인 박사는 그저 야생의 마녀라 알려진 더 큰 악의 수하일 뿐이었으니까. 그녀는 자신의 종이 죽게 내버려두지 않았어... 그에게서 받을 빚이 있었으니까. 마녀의 금지된 마법은 정켄슈타인 박사의 차가운 핏줄에 다시금 생명의 불씨를 불어넣었어. 
죽음도 정켄슈타인의 사악한 마음과 복수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지 못했네. 그는 열과 성을 다해 지옥의 군대를 다시 만들었지. 그 어느 때보다도 흉측한 모습으로. 

고결한 아들러스브룬 성주는 정켄슈타인 박사의 광기에 속수무책이었어. 그가 마을을 구할 유일한 희망은 성벽 너머로 먼 밖에 있었지...

군주의 염원을 담은 까마귀들은 바람을 타고 방방곡곡 날아갔네. 그리고 가장 먼저 오래전 아들러스브룬의 성주 곁에서 함께 싸웠던 전설의 바이킹 장인에게 도착했지. 바이킹은 옛 친구의 부름을 저버릴 수 없었어. 새로운 적의 피를 쏟는 걸 거부할 수 없는 만큼.  

까마귀는 날고 날아 백작이 살던 안개 낀 호수 근처의 저택에도 도달했네. 그녀는 따뜻함, 추위, 기쁨, 슬픔마저도 느끼지 못한다는 소문이 있었지. 그녀의 심장을 뛰게 하는 건 끝없는 허기뿐이었네. 하지만 그 때문에 백작이 아들러스브룬으로 향했는지는 정녕 누구도 알지 못했지.

수도사와 그의 제자인 검객이 합류하게 된 사연도 수수께끼라네. 그들이 어떻게 만났고, 어떻게 함께 여행하게 되었는지는 전혀 다르고도 긴 이야기일세. 어쨌든 그들은 필멸의 존재가 이해할 수 없는 힘을 가진 존재의 부름에 응한 것이란 설이 있네.

걷고 또 걷고, 산 넘고 바다 건너, 그들은 마침내 마을에 모습을 드러냈네. 예전의 방랑자들처럼 그들도 넷이었지. 서로를 신뢰할 순 없었지만, 마녀가 갖고 있던 공포의 존재에게서 생존하기 위해 그들은 뭉쳐야만 했네. 

마녀에겐 사신이라는 이름의 충실한 하수인이 있었고, 고대 용의 힘을 부리는 끔찍한 새 동료, 소환사도 있었기 때문이야. 피로 맺은 맹세로 마녀의 의지에 결속된 그들은, 아들러스브룬을 잿더미로 만들기 전까지는 결코 멈추지 않을 것이었네. 

그렇게 끝없는 밤의 막이 올랐지...


오버워치 공포의 할로윈이 시작되었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어둠에 맞서 싸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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