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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VIDIA의 GPU 로드맵 업데이트를 전달한다.

 

2014년~2016년 NVIDIA GPU 로드맵

지난번 부터 차례대로 말하면 2제품이 새로 발표/추가됐다. 우선 COMPUTEX에서 GeForce GTX 980 Ti가 발표됐다.


GeForce GTX 980 Ti


상위 GeForce GTX TITAN X에서 약간의 세이더를 깎고 동작 주파수도 다소 낮추면서 메모리 용량을 줄인(그래도 6GB) 모델인데 GeForce GTX TITAN X가 발매된지 반년이 지난 지금도 140~150만원대에 판매되는 반면 GeForce GTX 980 Ti은 싼 것이 100만 정도까지 형성되고 있다.

 

절대적으로 팔리는 숫자로 말하면 GeForce GTX 980보다는 훨씬 적다고 생각되지만 그래도 GeForce TITAN X 보다는 현실적이라는 제품이 큰 포인트다.

 

GTX 980 Ti에 이어 올해 8월 20일 GeForce GTX 950을 발표했다. 이것은 GeForce GTX 960과 같은 GM206 코어를 이용하면서 CUDA Core가 768개로 감소한 모델이다. 이것에 맞추어 GDDR5도 6.6GHz까지 전송 속도가 떨어지고 있다.

Palit geforce GTX 950 카드 "NE5X950S1041-2063F".

포지션적으로 본래라면 2014년에 발매한 Maxwell 1.0기반 GeForce GTX 750/750 Ti의 후계가 되겠지만 NVIDIA에서는 그 앞 세대인 GeForce GTX 650의 업그레이드 대상으로 취급하고 있다.

 

GM107 기반의 GeForce GTX 750/750 Ti는 오히려 로우엔드용이라는 형식으로 전환되는 모양새다.

 

세이더 무효화와 동작 주파수 하락 등의 효과가 있어 TDP는 90W로 억제되어 있다. 역시 보조 전원 없이는 무리가 있지만 8핀은 불필요하고 6핀×1로 운영되고 있다.

 

또 적극적인 소비 전력 관리를 하면서 부하가 낮을 때는 팬의 회전수를 완전히 0rpm까지 떨어뜨리는 사양의 제품이 많이 등장한 것도 특징이다.

 

그리고 이 GeForce GTX 950에서 Maxwell 2.0세대는 종료되고 다음은 파스칼(Pascal)기반 코어가 될 예정인지 이쪽이 오락가락하고 있다.

 

우선 제품 이름이다. 현재 상태로라면 GeForce GTX 1080이라고 기재할 수 있으나 정작 이 GTX 1000시리즈라는 명칭을 변경한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다만 아직 어떤 이름이 될지는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은 모양이지만 어쨌든 제품 도입이 2016년이 되는 것은 거의 틀림없기 때문에 아직 3개월 이상 시간이 있으니 이름 변경에는 충분히 여유가 있다.

 

다음이 코드명이다. 이전 GM200의 후계 GP100, GM204의 후계 GP104라고 적고 있는데 이는 각각 PK100, PK104가 되는 것 같다. 아마 이것에 이어 더 작은 PK106 등도 등장한다고 생각하지만 우선은 PK100/PK104의 제조가 선행이라는 것임은 틀림 없다.

 

3번째가 프로세스다. 이전에는 TSMC의 16FF+ 사용 예정이라고 설명했지만 아무래도 이것이 의심되고 최근에는 Samsung/Globalfoundries의 14LPE을 이용한다는 말이 있다.

 

이유는 간단해 TSMC의 16FF/16FF+가 이미 오버 캐파로 충분한 생산 물량이 확보되지 않을 전망이기 때문이다.

 

원래 TSMC(와 Samsung/GlobalFoundries)의 20nm 프로세스 성적이 별로 좋지 않는 것도 있고, 다수의 누리꾼은 20nm을 빼고 16nm로 직접 이행을 생각했다.


여기에 16nm 최초의 프로세스인 16FF가 예정보다 1~2분기 정도로 제공이 늦기도 하여 현 시점에서도 아직 16FF를 사용한 제품은 거의 시장에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이러한 부분도 있고 대부분의 설계는 16FF+에 집중하고 있다.


올해 4월에 TSMC가 투자자용으로 보고한 "TSMC 2014 Business Overview"(PDF)에 따르면 이미 60곳 이상이 2015년 말까지 16FF+용 테이프 아웃을 완료한다.

 

실제 제품 수는 100개 이상이 전망되고 있으며 여기에는 스마트폰용 SoC뿐 만 아니라 ARM기반의 서버 등도 포함되어 있어 16FF+의 첫 시작에 있어서는 장렬한 쟁탈전이 예상된다.

 

이렇게 되면 예를 들어 하나의 특정 제품으로 웨이퍼를 다 사용하지 않고 웨이퍼를 4분할해 4종류의 제품을 전 공정에서는 혼재 형식으로 제조, 후속 공정에서 이를 분리하여 각 제품별로 정리한다는 것이 다반사다.


충분한 웨이퍼를 확보하지 않으면 제품의 발매도 늦어진다. 이를 피하려면 16FF+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다. 이미 여기에는 선구자가 있다. 그것은 퀄컴의 "Snapdragon 820"이다. 회사는 9월 2일 블로그에서 "Kryo is being manufactured on the latest 14nm FinFET technology and is designed to reach speeds up to 2.2 GHz"라 밝히고 있다.

 

Kryo는 SnapDragon 820에서 이용되는 ARM v8A 아키텍처 기반의 독자적 CPU로 14nm FinFET 프로세스를 쓰고 2.2GHz 구동을 달성할 수 있는 것이 명시되어 있다. 역시 Samsung/GlobalFoundries의 14LPE을 이용할 것이라 예상되고 있다.

 

이유는 위에서 말한대로 TSMC의 16FF+를 기다리고 있으면 필요한 제품 물량을 확보하는 것이 늦을 것 같다고 말할 수밖에 없다. 그리고 NVIDIA도 같은 것 같다.

 

16FF+를 사용하지 않는 결단의 결과로서 PK100과 PK104 어느 쪽이 먼저 나올지가 다시 미묘한 느낌이 되고 있다.

 

당초는 PK104가 선행했으며 뒤이은 형태로 PK100이 등장한다는 지금까지의 추세를 따라가는 모양이 예정됐으나 Samsung/Globalfoundries의 14LPE을 사용할 경우에는 실제 양산품이 나오는 것은 빨라야 2016년 1분기 중이라는 것이다.


만약 PK104가 선행했다면 PK100이 나오는 것은 거기서 1~2분기 후가 될 것으로 문제는 2016년 4월에 GTC 2016이 개최되는 것이다.


기존에 NVIDIA는 GTC에서 새로운 제품을 발표했는데 이번에는 파스칼 베이스의 하이엔드제품이 여기에 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면 PK104가 아닌 PK100을 앞세우지 않으면 계산이 맞지 않는다.

올해 GTC에서는 GeForce GTX TITAN X가 발표됐다.내년은 PK100이 발표되는가?


이에 얽힌 것은 PK100과 PK104의 차별화의 문제다. 물론 구성적으로 전혀 다르다고 예상된다. CUDA 코어 주변의 구성이 기본적으로 Maxwell과 같다고 가정하면 PK100에서는 5000 이상의 CUDA코어가 이용 될 것으로 보이며 PK104는 3000개선으로 생각한다.

 

또 PK100은 HBM을 4스택으로 접속하고 1.2TB/초의 대역으로 최대 32GB의 메모리 용량이(기술적으로는)가능한 반면, PK104은 많아야 2스택 접속으로 대역/메모리 용량이 PK100에서 감소 되겠지만 그런 것과는 다르게 Tesla용과 GeForce용의 차별화 요인을 어디에 두냐는 이야기다.

 

Kepler세대에서는 배정밀도 부동 소수점의 지원 여부가 있었지만 파스칼은 이 점에서 Maxwell을 승계해 배정밀도 부동 소수점 성능이 매우 낮다고 생각되므로 여기서 차별화하기 어렵다.

 

하나의 차이점은 NVLink 지원으로 GeForce용으로 최대 2개 내지 4개로 제한되며 Tesla용 최대 8개라는 구성을 허용하겠지만 그것 이외에 부동소수점 연산 지원 여부가 새로운 차별화 요인이 될 것 같다.



즉 PK100은 반 정밀도 부동 소수점을 보조하지만 PK104는 이를 지원하지 않는(혹은 회로를 갖지 않을)가능성이 있다.

 

이 추측이 맞다면 GTC 2016에서는 아무래도 PK100이 필요하다. 이 경우 우선 하이엔드용에 PK100 기반 제품이 나오고 다음으로 PK104 기반 제품이 뒤이어 투입된다는 것이다.


출처 - http://ascii.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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