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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은 "Storage Area 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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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부터 대한민국 포털 사이트 시장의 양대 산맥으로 불리고 있는 네이버(NHN)와 다음(DAUM), 이 두 포털 사이트는 현재 시장에서도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을까, 인터넷 웹 사이트 분석 기관인 인터넷 트렌드(http://www.internettrend.co.kr)의 점유율 데이터를 보면 2013년 6월 30일 기준 국내 포털 분야에서 네이버는 점유율 78.43%, 다음은 점유율 14.68%를 나타내며 네이버와 다음의 점유율에 매우 큰 차이가 발생하고 있다. 이어 구글이 4.05%로 3위, 네이트가 1.14%로 4위를 나타내고 줌이나 그 외의 사이트가 소수점대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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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세부적인 점유율 추이를 확인하기 위해 약 3년전인 2010년 6월 부터 2013년 현재까지 네이버와 다음의 점유율 추이를 살펴보면 2010년 6월 기준으로 네이버는 70.53%, 다음은 23.51%의 점유율을 나타내며 현재 78.43% (네이버), 14.68% (다음)의 격차보다는 좀 더 폭이 작은 점을 확인할 수 있지만, 이후 다음은 2010년에서 2011년 사이 한번의 자체 최고점을 달성한 뒤 그 이후 꾸준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반면 네이버는 2010년 6월부터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 현재까지도 점유율이 소폭적으로 상승하고 있어 네이버와 다음의 격차는 더 확대되고 있는 모습이다.  

현재 양사는 서비스하고 있는 아이템이 겹치는 부분이나 비슷한 부분도 많지만 이렇게 격차가 크고, 그 차이가 더 확대되고 있는 원인은 무엇일까, 다양한 원인이 있겠지만 그 중에서 사용자들의 생활 패턴 및 습관이 이러한 결과에 가장 큰 영향을 준 한가지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우리는 회사, 기관, 가정등 생활 주변에서 많은 사람들이 데스크탑이나 노트북등의 PC, 최근에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까지 인터넷을 실행시켜 처음 열리는 인터넷 시작 페이지를 "네이버"로 설정하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이러한 사용 패턴이 어느 시점부터 시작됐는지에 대한 부분은 정확한 파악이 힘들지만 이것이 사용자들의 생활 습관으로 굳어져 네이버의 압도적인 점유율에 기반되는 큰 부분중 하나를 차지하고 있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   

이러한 생활 패턴과 습관은 쉽게 바뀌지 않기 때문에 다음은 네이버를 압도할 만한 특별한 타개책이나 아이템으로 사용자들의 습관까지 변화를 줄 수 있을 정도의 강력한 임팩트가 필요하고, 큰 변화 없이 현재와 같은 추세가 계속 이어져 나갈 경우 다음(DAUM)은 언젠가 중요한 선택의 시점을 맞이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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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네이버(NHN)은 그 규모와 영향력이 확대됨에 따라 최근 국내 인터넷 기업 최초로 자체 개발 / 설계한 데이터 센터 "각" 을 공개했다. (고려시대 팔만대장경을 보관한 합천 해인사 '장경각' 에서 따온 명칭)

강원도 춘천시 동면 만천리 구봉산 부지 위에 설립된 "각" 데이터 센터는 축구장의 7배 크기인 5만4229㎡(약 1만6000평)의 규모로, 지하 3층 지상 2층 규모의 관리동인 본관 1개동과 지하 2층, 지상 3층의 서버관 3개동등 총 4개 동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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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서버실은 네이버가 지금까지 축적한 약 180페타바이트의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운용하기 위해 랙의 높이를 40cm 정도 올려 각각의 서버를 고밀도로 묶고, 각 서버당 자체 전원 공급이 아닌 4개의 서버를 하나로 묶어 랙에서 파워를 공급하는 설계를 적용했다.  

또, 고온에 견디기 위해 자체 개발한 서버와 랙, 효율적인 냉각을 위한 자체 개발한 공기 차폐 시스템등 NHN의 첨단 하드웨어 기술력 또한 강하게 어필하며 이러한 자체 개발 데이터 센터로 일반적인 임대 IDC와 비교시 효율은 더 끌어올리고 70% 이상의 비용을 줄였다고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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