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화제의 IT 동향 파악) 인텔이 제 4세대 코어 프로세서(하스웰)을 공식 발표했다. 하스웰은 22나노 트라이게이트 기술로 제조된 인텔의 최신 아키텍쳐로 새로운 1150 소켓 인터페이스(인텔 8시리즈 칩셋)를 지원하며 최초 발표한 하스웰의 라인업은 기존과 같이 하이엔드 CORE I7와 퍼포먼스 CORE I5 라인업으로 모두 인텔의 GT 그래픽을 포함한다.

라인업을 보면 기존과 같이 모델명 끝에 K가 포함된 모델은 오버클럭을 자유롭게 조절할수 있으며 Z87 마더보드와 조합시 베이스 클럭을 통한 오버클럭도 지원하기 때문에 매니아들의 욕구도 충족시켜주고 있다.

 

라인업은 모두 이전 세대 아이비 브릿지의 가격대와 동등하게 형성되며 저전력 S모델과 T모델도 라인업되고 있다. 하스웰의 특징 중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모바일을 위한 하스웰의 아이리스 프로 그래픽(GT3E)의 등장과 그 강력한 존재감이 강하게 어필되고 있다.

 

 

모바일 전용으로 투입되는 하스웰의 GT3E 내장 그래픽은 CPU 핵심 코어와 별도의 초고속 eDRAM을 조합해 메모리 대역 확장과 지연시간을 개선하여 832GFLOPS의 성능을 실현하고 있다. 이것은 기존의 인텔 HD 4000 그래픽의 294.4GFLOPS 연산 성능과 비교한다면 약 3배의 수직 상승을 이루고 있으며 대표적인 모바일 디바이스인 아이패드4의 A6X의 76.8GFLOPS 성능과 비교하면 10배 이상의 성능을 실현하여 예상을 벗어난 강력한 성능을 나타내고 있다. 

 

하스웰 GT3E(5200) 성능 확인 - /?mid=benchmark&document_srl=269566&page=1

 

현재 하스웰의 공식 발매와 함께 리테일 시장에는 이미 하스웰 프로세서와 8시리즈 마더보드가 빠르게 풀리고 있고, 물량 문제도 없기 때문에 바로 실구매가 가능한 상태로 하스웰을 도입한 새로운 6월 인터내셔널 커스텀 = /?mid=rapter_analysis&document_srl=269489&page=1 이 곧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한편, 엔비디아는 하스웰 출시에 앞서 5월말경 새로운 7시리즈 GPU를 공식 발표했다.

 

	GTX Titan	GTX 780	GTX 680	GTX 580
Stream Processors	2688	2304	1536	512
Texture Units	224	192	128	64
ROPs	48	48	32	48
Base Clock	837MHz	863MHz	1006MHz	772MHz
Shader Clock	N/A	N/A	N/A	1544MHz
Boost Clock	876Mhz	900Mhz	1058MHz	N/A
Memory Clock	6GHz GDDR5	6GHz GDDR5	6GHz GDDR5	4GHz GDDR5
Memory Width	384-bit	384-bit	256-bit	384-bit
VRAM	6GB	3GB	2GB	1.5GB
FP64	1/3 FP32	1/24 FP32	1/24 FP32	1/8 FP32
TDP	250W	250W	195W	244W
Transistor Count	7.1B	7.1B	3.5B	3B
Manufacturing	TSMC 28nm	TSMC 28nm	TSMC 28nm	TSMC 40nm
Launch Price	$999	$649	$499	$499

 

최초 발표한 지포스GTX 780은 기존 타이탄과 동일한 GK110 기반에 약간의 스펙이 감소되어 세부적으로는 SP가 2304개로, 그에 따른 텍스쳐 유닛은 192개 외 나머지 스펙은 동일하다. (베이스 클럭과 부스트 클럭 차이 존재) 

따라서 지포스 타이탄과 큰 퍼포먼스 차이는 없고 동일한 외형 적용과 가격은 350달러 정도 저렴하기 때문에 플래그쉽 사용자들에게 강하게 어필하고 있고, 이어 GTX 770(GK104)를 연이어 발매하면서 예상보다 빠른 엔비디아의 신형 GPU 출시로 인해 AMD는 현재 엔비디아의 타이탄과 지포스GTX780 / 770을 상대할 라인업이 전무한 상태로 엔비디아의 독립형 GPU가 AMD를 압도하고 있다.

  

지포스GTX 780 성능 확인 - /?mid=benchmark&document_srl=218280&page=1  

지포스GTX 770 성능 확인 - /?mid=benchmark&document_srl=233723&page=1 

 

 

또, 흥미로운 부분은 MS가 윈도우8의 확장 개념인 윈도우 8.1(윈도우 블루) 에서 윈도우7까지 적용됐던 시작 버튼을 부활 시킬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기존 윈도우8에서는 좌측 하단의 윈도우 아이콘은 타일 인터페이스와 데스크탑 모드의 전환버튼으로만 동작했지만 윈도우 8.1 부터는 기존과 같이 시작 버튼의 동일한 스타일은 아니지만 버튼으로 특정 프로그램을 실행시킬수 있는 전체적인 시작 버튼의 개념을 부활시킨다는 것으로 자세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6월 26일에 공개되는 Public Preview 버전에서 이에 대한 상세한 부분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