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은 3월 7일, 서버/워크스테이션을 위한 새로운 프로세서 「Intel Xeon 프로세서 E5 패밀리」를 발표했다. 인텔은 Xeon E5는 퍼포먼스 향상과 전력 관리/효율 개선이라는 IT 부문의 과제에 대응하는 「차세대 데이터 센터의 새로운 기준」이라고 어필했다.
Xeon E5(개발 코드명:Sandy Bridge-EP)는, 2010년 3월에 발표된「Xeon 프로세서 5600」의 후속이 되는 제품 패밀리로 2소켓·서버(2 way 서버)를 주요 대상으로 하는 E5-2600 제품 패밀리와 워크스테이션 전용 E5-1600 제품 패밀리로 구성된다.
설명회에서 우선 현재의 IT 부문이 직면하는 과제에 대하여 언급했다. PC, 스마트폰, 태블릿, 그 외의 모바일 기기와 다양한 네트워크 디바이스의 액세스가 급증하는 가운데 데이터 센터에는 새로운 퍼포먼스 강화가 요구됨과 동시에 IT 부문에 대해서는 운용이나 소비 전력의 효율성, 코스트 효율성의 새로운 향상이 기대되고 있다.
「IT부문이 요구하고 있는 것은 퍼포먼스, 기능, 코스트 효율의 밸런스가 잡힌 제품」이라고 설명하며 Xeon E5는 이러한 IT 부문의 과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적으로 개발되었다고 밝혔다.
- 이어 소개된 E5 패밀리에 대한 새로운 기능이나 가치성
Xeon E5의 외부 모듈과 I/O의 개선에 대해 해설했다. 우선, 지금까지 프로세서 외부에 있던 I/O 허브를 프로세서에 통합한 「인텔 인터그레이티드 I/O」에 의해서, 지연시간이 최대 30% 감소되고 있다. 또, PCI Express(PCIe) 3.0을 지원하여 PCIe 2.0보다 대역폭을 2배로 확대, 또 「인텔 데이터 다이렉트 I/O」기술에 의해서 메인 메모리도 I/O 조작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인터그레이티드 I/O는 I/O 허브를 패키지 레벨이 아닌 실리콘 레벨로(내부 회로) 통합하고 있다. 또, I/O 는 지금까지는 반드시 메인 메모리를 경유해 데이터의 트랜잭션(transaction)을 실행했었지만, 데이터 다이렉트 I/O에 의해서 메모리를 별도로 프로세서만으로 처리할 수 있는 I/O도 가능하다. 이것은 메인 메모리의 소비 전력 절감에도 공헌한다」
Xeon E5의 또 하나의 특징인 전력 효율성은 Xeon E5에서는 이전 세대 프로세서와 비교하여 전력 효율이 70% 정도 향상하고 있는 것 외에 사용하고 있지 않는 인터페이스(PCIe 버스등)의 전원을 자동으로 조정 하는등 「퍼포먼스에 맞추어 소비 전력을 조절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프로세서에 탑재된「인텔 노드 매니저 2.0」기능과 「인텔 데이터 센터 매니저」소프트웨어의 편성이 데이터 센터 전체의 소비 전력 감시와 제어를 하기 위한 매우 강력한 툴이라고 소개했다. 덧붙여 데이터 센터 매니저는 실제로는 서버 벤더나 소프트웨어 벤더가 제공하는 데이터 센터의 운용 관리 제품에 포함하여 제공된다.
게스트로 등장한 NTT 데이터 비즈니스 솔루션 사업 본부 총괄 부장은 데이터 센터의 하계 피크 전력 절감과 비상시의 자가 발전기에 의한 가동 시간 연장을 목적으로 한 노드 매니저 활용에 의한 데이터 센터의 전력 관리, 전력 감소화 사례를 소개했다.
노드 매니저를 이용하여 데이터 센터 관리자는 Xeon E5를 탑재한 서버의 소비 전력의 상한을 강제적으로 컨트롤 할 수 있다. 또, 컨트롤 대상의 서버는 전체 뿐만 아니라, 렉 단위, 열 단위, 혹은 임의의 그룹으로 나누어 지정이 가능하다. 이러한 기능은 「데이터 센터 사업자가 매우 원하고 있던 기능」이라고 밝히며, 검증 실험 및 시뮬레이션의 결과를 밝혔다.
「이 솔루션은 데이터 센터에 있어 비즈니스 임펙트가 매우 높을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