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이 자사의 전자 지도 인프라를 일반 기업에 서비스로서 제공할 예정이다. 이 인프라를 이용하는 것으로, 지리 공간 데이터를 보존하거나 독자적인 지도로 유저가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게 된다.
4월 20일에 발표된 Google의 새로운 클라우드 서비스, "Google Earth Builder"는 2011년 3분기 중에 상용 서비스로 릴리즈 될 전망으로 가격은 미정이다.
기업은 보유하는 지도 데이터를 Google 클라우드에 전송해서 Google Maps 온라인 서비스 및 API, Google Earth 데스크탑 어플리케이션을 개입시키고, 자사의 사원, 파트너, 고객등과 공유할 수 있다.
Google의 기업용 Earth 및 Maps 제품 담당 매니저 딜런 로리머(Dylan Lorimer)씨는, "Google Earth Builder는 클라우드상의 Google 매핑 플랫폼이며, 수백 테라바이트에 이르는 지도 데이터나 복수의 베이스 맵층을 취급하는 조직을 대상으로 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기업은 클라우드에 컨텐츠를 업로드하여 푸쉬 버튼 툴에 액세스해서 그러한 데이터를 처리하거나 데이터로부터 Maps 및 Earth 층을 제작, 또는 그 층을 최종 사용자에게 안전하게 제공할 수 있다. 최종 사용자는 Google Maps나 Google Earth와 같은 툴로 액세스 할 수 있다"
Google Earth Builder를 활용하면 지도 데이터의 처리에 수반하는 스토리지나 서버의 프로비져닝, 유지보수, 컨트롤이라는 방대하고 복잡한 작업을 줄일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Google Earth Builder는 산타클라라에서 개최되는 Where 2.0 Conference에서 구글의 로케이션 및 로컬 서비스 담당 부사장인 Marissa Mayer씨가 공식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