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은 4월 6일, 높은 보안성과 신뢰성을 갖춘 기업형/대규모 데이터 센터 전용의 최신 프로세서 "Xeon 프로세서 E7 패밀리"(이하 Xeon E7)을 발표했다. 이전 세대 Xeon 프로세서 7500에 비해 최대 40%의 퍼포먼스 향상을 실현했다.

 

32나노미터(nm) 프로세스 기술로 제조되는 Xeon E7은 비즈니스 인텔리젼스(BI), 리얼타임 데이터 분석, 가상화등의 기간 업무 어플리케이션에 최적의 프로세서로, 최대 10코어, 하이퍼 스레딩 테크놀로지(SMT)에 의해 20스레드에 대응하여 가상 머신상에서의 성능도 이전세대 제품과 비교해서 최대 25%의 퍼포먼스 향상을 이루고 있다.

 

 

Xeon E7은 2WAY, 4WAY, 8WAY 서버 전용으로 18가지 종류가 라인업되어 최대 256WAY까지 서버 구성이 가능하다. 또, 작업의 부하량에 따라 전력 소비를 동적으로 조절하는 새로운 "인텔 인텔리전트 파워 테크놀로지"의 탑재로 전력 효율의 향상과 증가되는 전력 코스트에 대응하고 있다.

 

인텔에서는 큰폭으로 성능이 향상된 Xeon E7에 의해 RISC 컴퓨팅 환경으로부터 인텔 아키텍쳐(architecture)로의 이행이 한층 더 가속될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Xeon E7에는 보안 기능도 큰폭으로 강화되었다. 인텔 AES New Instruction(인텔 AES-NI)에 의해 데이터 암호화/복호의 처리를 고속화하는 것과 동시에 인텔 truss EXEC 테크놀로지(인텔 TXT)에 의해서 플랫폼의 안전한 구동 환경을 실현하여 악의적인 위협으로부터 어플리케이션을 보호할 수 있다.

 

인텔은 또 콜라보레이션 툴로부터 스토리지, 백업 어플리케이션등 소규모의 비지니스용 어플리케이션에 적절한 엔트리 서버 및 워크스테이션 전용의 "인텔 Xeon 프로세서 E3패밀리"(Xeon E3)도 동시에 발표했다.

 

Xeon E3는 이전세대 제품에 비해 최대 30%의 퍼포먼스 향상을 나타내는것 외에 같은 어플리케이션을 데스크탑 PC상에서 가동했을 경우에 비해 한층 더 높은 퍼포먼스와 신뢰성을 실현했다. 또, 오류 정정 코드(ECC)에 대응하여 데이터 파손이나 다운 타임의 원인을 방지하여 시스템의 신뢰성을 한층 더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