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Microsoft는 Windows 7의 후속 OS에 관한 구체적인 릴리즈 시기, 또 정식 명칭도 아직 발표하지 않았지만 차기 Windows OS의 프리 베타판이 인터넷에 유출되고 있다. 프리 베타판의 유출은 이번 달에 들어 이미 2번째.

 

Web 사이트 "Beta Archive"의 유저는 이 사이트의 FTP 서버에 차세대 Windows OS의 개발판 "Windows 8 version 6.2.7955.0 Milestone 2(M2)"의 카피가 보존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FTP 서버에 액세스 하려면  유저 어카운트가 필요하다.

 

Microsoft의 “Milestone 릴리즈”는 제품의 초기 단계 프리베타판을 가리키며 통상적으로 사내에서의 테스트를 위해서 만들어진다. 뉴스 사이트 "WinRumors"에 의하면 Windows 8의 최초 퍼블릭 베타판은 수개월 이내에 릴리즈 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Windows 8 6.2.7955.0 M2의 유저는 Windows 8에서 Microsoft Office 2007 이후에 적용되고 있는 리본 유저 인터페이스가 도입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 Windows 8 M2에는 새로운 태스크 매니저, PDF 리더, Web 캠용 소프트웨어, 최신 Web 브라우저등도 탑재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Windows 8에서는 급성장하고 있는 태블릿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ARM 프로세서 버전도 개발하고 있다.

 

Microsoft는 최근, 현행의 Windows 7은 발매 이후 18개월간 전세계에서 판매된 라이센스가 3억 5,000만 이상에 이르렀다고 발표하고 있다.

 

Microsoft는 Beta Archive가 공개한 Windows 8 version 6.2.7955.0 Milestone 2(M2)에 대해서 노코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