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ICT와 IoT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CES 2017에서도 인터넷에 접속된 자동차인 "커넥티드 카"나 자동 운전 기술과 같은 자동차 산업의 약진이 눈에 띈다.
그런 가운데 BMW는 2017년 1월 4일(영국 시간) 장기적으로 마이크로소프트의 음성 인식 어시스턴트 "Cortana"를 자사의 서비스에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자동 운전 기술이나 커넥티드 카 경쟁중, 르노 닛산 얼라이언스 외에 BMW가 코타나를 채용하는 것.
BMW Connected 인터페이스로 BMW Augmented Gesture Control과 Cortana의 2개가 활용될 예정이다. BMW Augmented Gesture Control은 탑승자가 제스처를 사용하여 보다 많은 정보에 액세스 할 수 있게 된다. 구체적으로는 도로 위의 건물을 가리키는 것만으로 그 건물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스케줄에 아직 장소가 정해지지 않은 선약이 있을 경우 레스토랑을 추천하고 예약도 하는 개인 비서 같은 역할까지 기대되고 있는 것이 이번에 밝혀졌다.
또 아마존과 BMW Connected가 연계될 계획도 발표되고 있다. Amazon Prime Now와 연계하여 다음 목적지에 도착할 때까지 주문한 상품이 도착하여 곧바로 받는 서비스, 선택된 길로 소요 시간을 파악하고 자동 운전으로 전환해 Amazon Prime Video를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