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6일 (금) 오후 2:44

logo

  • home
  • head
  • itnews
  • product
  • mobile
  • game
  • benchmark
  • analysis
  • blog

개봉 2024.06.05. / 장르 드람 / 국가 대한민국 감독 : 조지 밀러 출연 : 안야 테일러 조이, 크리스 헴스워스 등 ...
개봉 2024.05.22. / 장르 액션 / 국가 미국 감독 : 조지 밀러 출연 : 안야 테일러 조이, 크리스 헴스워스 등 ...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입력 2016-02-02 11:21:22



[관련기사]

지난 19일, 북미와 유럽에 출시된 ‘블레이드앤소울(이하 블소)’에 대한 현지 매체 초반 평가가 좋지 않다. 영국 대표 게임 매체 중 하나로 손꼽히는 PC Gamer가 매긴 평점이 52점에 그친 것이다. 북미, 유럽에 진출한 국내 온라인게임 ‘테라’나 ‘마비노기 영웅전(이하 마영전)’과 비교하면 현저히 낮은 점수다.

‘블소’는 북미, 유럽 서비스 초반 복수의 유저로부터 특별한 사유 없이 계정 접속이 차단되는 사태가 발생하며 초반부터 삐걱댔다. 서비스 초반이니만큼 오류 발생이 있을 수 있으나, 문제가 발생한 이후에도 ‘블소’ 공식 홈페이지에 이에 대한 안내나 공지기 없었다는 것이 도마에 올랐다. 이에 대해 엔씨소프트는 “제재된 계정은 ‘블소’ 북미, 유럽 지역 서비스 이용 약관에서 금지하는 불법 프로그램 사용이 의심되어 일단 접속이 차단된 상태”라며 “소명을 통해 복귀하는 유저들이 있으며 해당 문제에 대해 문의한 유저들에게는 CS팀이 개별로 문제를 해결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렇게 홍역을 치르며 출시된 ‘블소’에 대한 현지 매체의 리뷰도 하나씩 올라오고 있다. 문제는 평가가 썩 좋지 않다. 우선 영국 게임 매체 PC Gamer는 ‘블소’에 52점을 줬다. 게임에 대해 PC Gamer는 ‘블소의 훌륭한 PvP는 지루한 MMO 요소에 가려졌다. 거의 혁신적인 부분이 없으며, 종종 좌절스럽다(Blade and Soul's excellent PvP is buried beneath a mountain of tired MMO tropes that are sometimes frustrating and rarely innovative)’라고 전했다. 

160202-risell-nn6.jpg
▲ '블소'에 대한 메타크리틱 비평가와 유저 평점 (사진출처: 메타크리틱)

해당 매체는 ‘길드워 2: 가시의 심장’에는 빠르고 효율적인 전투와 ‘길드워 2’를 한 단계 더 높여줬다는 평가를 내리며 85점을 준 바 있다. 타 국내 온라인게임과 비교해도 점수가 현저히 차이 난다. 2012년에 북미, 유럽에 출시된 ‘테라’는 64점을 얻었으며, 2010년에 진출한 ‘마영전’은 82점을 받았다. PC Gamer는 ‘마영전’에 대해 ‘높은 완성도를 가진 부분유료화 MMO다. ‘마영전’의 콤보 기반 전투는 빠져들지 않고는 견딜 수 없게 한다(A free-to-play MMO of a higher caliber, Vindictus' combo-driven combat and addictiveness make it hard to resist)’라고 밝힌 바 있다.

160202-risell-nn1.jpg
▲ '마비노기 영웅전'에 대한 평가 (사진출처: 메타크리틱)

타 매체 평점 역시 엇갈린다. 프랑스 매체 ‘JeuxActu’는 ‘블소’에 64점을 주며 ‘무협을 좋아하는 게이머에게는 흥미로울 수 있으나, 지루한 PvE가 끝도 없이 이어진다. 그러나 전투와 PvP 모드는 썩 괜찮다(The game suffers from a dull PvE that needs a lot of grinding and a great interest in Wuxia from the players. But the very good fighting system and its great arena PvP mode make it worthy of a look)’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다른 게임에 대한 이 매체의 평가는 어떨까? 우선 ‘테라’는 75점이다. ‘테라’에 대해 이 매체는 ‘테라는 혁신적인 MMORPG는 아니다. 지루하고 반복적인 퀘스트가 계속된다. 그러나 전투를 보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현재 시장에 출시된 MMORPG와 비교하면 매우 역동적이고 흥미로운 플레이를 유발한다. 여기에 아름다운 그래픽과 매력적인 세계관은 ‘테라’의 강점으로 손꼽힌다(TERA is not a game that will revolutionize the MMORPG world, offering repetitive and boring quests. However, its battle system, taking a page out of action titles, happens to propose a more dynamic and interesting gameplay that MMORPG commonly offer on the market. For the first time, the ability to aim and move play a part in TERA, and the beauty of its graphics and its charming universe can be considered as strong points)’라고 말했다.

160202-risell-nn2.jpg
▲ '테라'에 대한 JeuxActu의 평점 및 평가 (사진출처: 메타크리틱)

게임을 비롯해, 영화, 음악, TV 쇼 등 다양한 콘텐츠에 대한 비평을 집계하는 ‘메타크리틱’은 현지 유저들이 게임을 가늠하는 척도로 사용한다. ‘메타크리틱’은 비평가 점수와 유저 점수, 두 가지로 나뉜 평점을 제공하며, 각 매체에서 매긴 평점을 토대로 평균을 낸다. 

현재 ‘블소’는 등록된 리뷰가 2개밖에 되지 않아 ‘메타크리틱’ 비평가 점수가 없다. 다만, 서양에 출시된 국내 온라인게임의 점수를 보면 ‘아키에이지’가 80점이며, ‘마영전’은 76점이다. 이어서 ‘테라’는 77점으로 집계되어 있다. 과연 ‘블소’가 이들의 점수에 준하는 평점을 얻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160202-risell-nn4.jpg
▲ 메타크리틱에서 80점을 받은 '아키에이지' (사진출처: 메타크리틱)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AMD 젠 아키텍처 분석 (프론트엔드, OP캐시, CCX, 인피니티 패브릭) 6 2017.07.23
佛지상파3사 OTT 실패의 교훈 "결국은 콘텐츠" 1 2023.03.10
한은 "집값 더 떨어진다…부진 심화땐 금융시스템도 불안" 1 2023.03.10
정치권 압박에 檢수사까지…KT 대표 선임 '산 넘어 산' 1 2023.03.10
"상담받는 사람, 너 아냐?"…성형외과 진료실 CCTV 유출 1 2023.03.07
세계 음악황제 BTS 멤버 '제이홉' - on the street (with J. Cole)' Official MV 1 2023.03.05
한국의 "하이브", 세계 탑3 "유니버설, 소니(SNE), 워너뮤직"과 정면대결 추진되나 1 2023.03.05
"SM을 '베스트'에게 내주어야…후회 없다" 이수만의 편지 [종합] 1 2023.03.05
법원, '카카오 SM 신주 취득 금지' 가처분 신청 인용 1 2023.03.05
2030 직장인 57% “현행 근로시간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지 않아” 1 2023.03.05
한국 최고의 병원 1위는 “서울 아산병원”, 전 세계에서도 29위 기록 2 2023.03.02
이복현 "SM 시세조종 의혹, 도저히 용납 못해…최대 권한으로 책임 물을 것" 2 2023.03.02
금감원, SM주식 불공정거래 의혹에 "신속조사 엄정대응" 2 2023.03.01
카카오게임즈, MMORPG 새 시대 연다…‘아키에이지 워’ 내달 출격 1 2023.02.28
유튜브・유튜브뮤직 이용률, 멜론과 격차 벌리며 앞서 1 2023.02.25
한전, 작년 32조6천억원 영업손실…사상 최악 경영실적 1 2023.02.24
가스공사 미수금 8조6000억 공식 확인…'주주 배당' 중단 3 2023.02.24
[단독] '라이크기획' 뺨치는 카카오-SM 계약…하이브 '강경 대응' 1 2023.02.23
외신이 본 한국 저출생 원인은…"여성차별·집값·교육비" 2 2023.02.23
예천군, 원격 의료 서비스 지원 2 2023.02.22
TV로도 비대면 진료 가능해진다…삼성 TV에 ‘굿닥’ 앱 탑재 1 2023.02.22
尹 “24시간 소아전문상담·비대면 영상시스템 구축하라” 2 2023.02.22
하이브, SM 1대 주주 등극…"세계 최고 기업 만들어보자"' 1 2023.02.22
'물가는 오르고 취업은 어렵고'…1월 경제고통지수 역대 최고 1 2023.02.22
‘1만원’ 찍은 기사식당도 등장… 식당도 기사도 ‘한숨’ 2 2023.02.22
삼겹살 2만원, 김밥 8천원..서민은 뭘 먹어야 하나요? 1 2023.02.22
일반 음식점 ‘소주 1병’ 6000원?…작년 5.7% 오른 술값, 더 오른다 2 2023.02.19
"전구 하나로 영업"…'요금 폭탄' 난방비 고지서에 서민들 울상 1 2023.02.19
서민은 난방비 폭탄…한전·가스공사는 '연봉 잔치' 3 2023.02.19
60계 치킨, 치킨시장 정복하나?(BTS 파워) 1 2023.02.19
하이브 "이수만은 SM 내부의 일…왜 최대주주에 의혹 제기하나" 1 2023.02.17
대한가수협회 "이수만, 경영상 실수할 수도…불명예 퇴진은 가요계 비극" 1 2023.02.17
음반제작자들, 이수만 편에 섰다…"SM 경영진, 회사 찬탈행위 멈추라" 1 2023.02.16
尹 “통신사 과점 해소·경쟁 촉진 특단 대책 마련하라”...‘제4 통신사’ 등장 가능성도 열어(종합) 3 2023.02.15
법인 세워 돈 빼돌리고, 차명계좌까지 동원…웹툰작가, 유튜버 탈세 적발 1 2023.02.11
[한눈에 이슈] 시공권까지 포기...얼어붙은 부동산 시장 1 2023.02.11
부동산 규제 완화 약발 끝났나…집값 떨어지는 속도 더 빨라졌다 1 2023.02.10
서울 지하철 4호선, 안산역 사상사고 발생→운행 중단 2 2023.02.10
전 세계 음악황제 BTS의 “하이브”, 에스엠 인수하나? 2 2023.02.09
뉴진스 글로벌 열풍…스포티파이 '주간 톱 송' 19·21위 1 2023.02.08
이상민 탄핵안 가결·직무정지…헌정사 첫 국무위원 탄핵소추(종합) 1 2023.02.08
헌정사 최초 국무위원 탄핵 가결되나…국회 오늘 ‘이상민 탄핵소추안’ 표결 1 2023.02.08
쫓겨난 제왕 이수만 ‘격노’ ‘성토’…카카오 돌진, 헐값에 SM 뺏긴다? 1 2023.02.07
"대졸 신입채용 종말이 다가오고 있다" 1 2023.02.07
'미분양 7만..입주물량 80만' "패닉 상황이 오고 있어요" 1 2023.02.04
尹 "챗GPT로 쓴 신년사 보니 그럴듯…훌륭하더라" 1 2023.01.28
"난방비 폭탄" 원성 늘어...LNG 수입가 '급등' 여파 1 2023.01.25
전장연 “이동권”·서울시 “출근권”…출구 못 찾는 지하철 시위 1 2023.01.20
[속보] 전장연, 삼각지역서 탑승 시위…4호선 상행 30여분 지연 1 2023.01.20
[구룡마을 화재] 이 시각 현장 상황 2 2023.01.20
[속보] 강남구 구룡마을서 큰 불…500명 대피 1 2023.01.20
“집값 아직도 비싸다”... 규제완화에도 냉담한 부동산 시장 1 2023.01.18
원희룡, 은마아파트 GTX 반대에 “극단적 이기주의, 더는 못 받아들여” 1 2023.01.18
김어준, “세계 1위 저널리즘” 도약하나, 나흘만에 100만 돌파 2 2023.01.16
김어준, 유튜브 세계 1위 "매우 강력한 영향력" 1 2023.01.10
부동산 매매 지수 들썩인다? 그거 절대 믿으시면 안돼요 - 김경민 서울대 교수 3 2023.01.09
이재명 “무인기 허위보고, 최악의 이적행위…군통수권자 사과해야” 1 2023.01.06
'용산 안 뚫렸다' 부인하던 군, 북 무인기 진입 뒤늦게 시인 4 2023.01.06
국정원 "北무인기, 대통령실 촬영했을 가능성"…민주당 '맹폭' 1 2023.01.05
영화 "아바타2" 흥행 돌풍 1 2023.01.04
전장연, 삼각지서 7시간째 대치…4호선 1대 무정차 통과 1 2023.01.02
"5분 안에 타겠다" 전장연, 새해 첫 출근길 4호선 시위 1 2023.01.02
대한민국 어쩌다…러시아보다 우울한 새해 전망 [신현보의 딥데이터] 1 2023.01.01
[속보] "과천 제2경인고속도 화재 사망자 6명으로 늘어" 3 2022.12.29
금융권 대규모 구조조정 시작 1 2022.12.29
北무인기에 이틀째 굴욕..전투기까지 출동했는데 새 떼였다 4 2022.12.28
“북한 무인기, 대통령실 있는 ‘용산’까지 침투” 4 2022.12.27
윤석열표 정원감축 공기관 혁신안…"비핵심 업무·간부 줄여라" 4 2022.12.26
[PUBG] 12월 배틀그라운드 상점 업데이트 안내 1 2022.12.26
[로스트아크] 세계 최고의 게임 로스트아크 업데이트 1 2022.12.26
"이제 휴전은 끝났다"…전장연, 지하철 시위 재개 예고 1 2022.12.26
서울 송파구 집값 폭락 가속 3 2022.12.23
침몰하는 한국 부동산(주택) 시장, 탈출구도 없다 2 2022.12.19
아파트 2곳 중 1곳은 청약미달…'미분양 공포' 점점 현실화 1 2022.12.16
잊혀졌던 ‘하우스 푸어’의 반갑지 않은 재등장 [기자수첩-부동산] 3 2022.12.16
IMF도 우려한 한국 집값‥'더 큰 하락' 경고 1 2022.12.16
[단독]한달만에 또 멈춘 코레일 열차…국토부 "이달 철도안전대책 발표" 2 2022.12.16
[오피셜] 메시 vs 음바페…결승전 '신들의 전쟁' 성사 1 2022.12.15
[제보는 MBC] 넉 달째 '먹통 복지망'‥청년·예술인 지원도 '삐걱' 5 2022.12.14
‘불패 신화’ 압구정도 흔들린다...아파트매매 억대 하락 속출 1 2022.12.14
"윤 대통령은 '레드카드' 받을 상황"... 박홍근의 최후통첩 2 2022.12.14
"MB 들러리 사면 원치 않아"…김경수, '가석방 불원서' 공개 1 2022.12.14
“자식 팔아 장사” 국민의힘 시의원, 이태원참사 유족에 막말 파문 3 2022.12.13
진중권 “사이코패스 정권, 대통령실·국민의힘 집단 실성한 듯” 일갈 1 2022.12.12
민주 “이상민 해임은 국민의 명령”…거부시 ‘탄핵소추’ 추진할 듯 1 2022.12.11
'일 없는 공무원' 일손 모자란 곳에 보낸다..증원 최소화 2 2022.12.09
인구 줄어드는데 공무원 폭증…尹정부, ‘군살 빼기’ 본격화 5 2022.12.07
바닥 뚫고 지하실로 떨어지는 집값…아파트값 추락 끝이 없다 [부동산360] 1 2022.12.06
윤 대통령 "정유 · 철강 업무개시명령 준비…민노총 총파업은 정치 파업" 1 2022.12.04
[차세대 걸그룹] LE SSERAFIM(르세라핌) - ANTIFRAGILE 1 2022.12.03
[차세대 걸그룹] 뉴진스 - Hype boy & Attention 2 2022.12.03
BTS "RM - 들꽃놀이(with 조유진)" 2 2022.12.03
‘月 이용자 첫 1위’ 유튜브뮤직, 멜론 제쳤다…공짜 서비스에 韓 음원 시장 ‘출렁’ 2 2022.12.03
한국, 월드컵 기적의 16강 진출 1 2022.12.03
전장연 지하철 시위로 반복되는 수도권 시민들의 분노와 고통, 언제까지? 5 2022.12.02
전국 주유소 휘발유 8일분 남았다(종합) 1 2022.12.01
화물 이어 지하철도 파업…노정 강대강 대치 1 2022.11.30
집값 하락에 깡통전세 속출…보증사고 한 달만 34% 증가 1 2022.11.28
“서울 아파트 평균 가격 7억대까지 하락, 어떤 정책으로도 못 막는다” 1 2022.11.28
화물연대·의료연대에 이어…공공부문 비정규직 4만명 여의도 집결 1 2022.11.26
'故이예람 사건 부실수사' 전익수 軍법무실장 준장→대령 강등 1 2022.11.26
화물연대 파업 이틀째…시멘트發 건설업계 셧다운 '초읽기' 1 2022.11.25
세계 음악 황제 “BTS" 멤버 정국, 카타르 월드컵 개막식 공연 영상 1 2022.11.24
[2022 카타르 월드컵 공식 주제가] BTS 정국 - 드리머스(Dreamers) 3 2022.11.21
전 세계 문화황제 'BTS' 정국, 카타르 월드컵 개막식 '드리머스' 공연 1 2022.11.20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7 Next
/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