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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2024.06.05. / 장르 드람 / 국가 대한민국 감독 : 조지 밀러 출연 : 안야 테일러 조이, 크리스 헴스워스 등 ...
개봉 2024.05.22. / 장르 액션 / 국가 미국 감독 : 조지 밀러 출연 : 안야 테일러 조이, 크리스 헴스워스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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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아블로 3'를 포함한 PC게임과 웹게임은 해당 순위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지난 4주간 크게 웃을 일이 없던 블리자드에 겹경사가 터졌다. 블리즈컨에서 소개된 기발한 콘텐츠를 발판 삼아 ‘하스스톤’과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이 동반상승을 이뤄냈기 때문이다. 

이번 주 주인공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뒤를 이어 블리자드 온라인 군단 뒤를 받치고 있는 ‘하스스톤’과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이다. 두 게임 모두 나란히 3단계씩 오르며 기분 좋게 한 주를 마무리했다. 최근 잠잠했던 블리자드 진영이 불타오르기 시작한 것은 11월 초에 열린 블리즈컨 직후였다. 특히 ‘하스스톤’과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모두 가까운 시기에 추가될 새로운 콘텐츠가 발표되며 유저들의 이목을 단번에 집중시켰다.

더더욱 놀라운 점은 ‘기발함’이다. 우선 ‘하스스톤’은 보스를 잡는 레이드 방식에 국한됐던 모험 모드에 탐험하는 맛을 살린 ‘탐험가 연맹’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여기에 새로운 카드가 속속들이 등장하며 변화하는 ‘메타’에 대한 관심도도 크게 상승했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순위 상승 공신은 신규 영웅 ‘초갈’이다. 머리가 두 개 달린 오우거 ‘초갈’은 그 콘셉을 살려 한 영웅을 플레이어 두 명이 컨트롤하는 기발한 방식을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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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스스톤' 탐험가 연맹(좌)와 '히어로즈'의 '초갈'(우)

새로운 콘텐츠로 게임에 활력을 더하는 것은 매우 정석적인 전술이다. 관건은 유저에게 통할만한 요소를 발굴해 전체적인 완성도를 끌어올리는 것이다. 그런 면에서 블리자드는 ‘하스스톤’과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 전에 없던 재미 요소를 붙이며 게임을 잠시 쉬고 있는 유저도 다시 모니터 앞에 불러올 힘을 줬다. 여기에 ‘블리자드 게임은 확장팩부터’라는 말처럼 블리자드는 자사 게임에 부족한 부분을 추가해 완성도를 끌어올리는데 일가견이 있는 회사다. 즉, 두 게임의 동반상승 뒤에는 ‘남다른 AS 능력’을 가진 블리자드의 저력이 깔려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월동 준비 들어가나, 오르고 내리고 부산한 순위경쟁

비수기였던 가을을 넘어 게임업계 최대 성수기, 겨울이 다가왔다. 여기에 지난 12일 수능이 끝나며 게임업계 입장에서는 바짝 유저를 끌어 모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찾아왔다. 수능 종료를 기점으로 업계 전체가 본격적인 ‘월동준비’에 들어가며 순위에도 역동적인 분위기가 흘렀다.

가장 ‘칼 같은’ 타이밍을 잡은 것은 ‘던전앤파이터’다. 게임 주 이용고객이 10대에서 20대 초반임을 저격해 이름하여 ‘수능 해방 전쟁’을 달고 나온 특별 던전 영업을 시작한 것이다. 수능이라는 누구나 아는 소재에 주 고객층을 타겟팅한 ‘스트레스 해소’를 붙여 시너지를 더한 ‘던전앤파이터’는 큰 형님 ‘리니지’를 잡고 4위까지 올라서는데 성공했다. 

여기에 유저 양극화 문제가 불거지며 잠시 주춤한 ‘파이널 판타지 14’를 캐릭터 개편과 새로운 각성 무기를 앞세운 ‘메이플스토리’와 ‘검은사막’이 잡아내며 그간 조용했던 상위권에 긴장감을 자극했다. 영 힘을 쓰지 못했던 ‘메이플스토리 2’도 총 4,500만 원 규모의 넥슨캐시를 동원한 이벤트로 넥슨 게임을 즐기는 모든 유저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14위에 올라 중위권 탈출에 성공했다.

중위권은 모든 게임의 순위가 뒤바뀌었을 정도로 치열한 각축전이 일어났다. 순위변동을 나타내는 붉고 푸른 화살표가 난무하는 가운데에서도 준비된 한 방으로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낸 주인공이 있다. 지난 7월 7일 ‘메이플스토리 2’ 출시에 맞춘 타이밍 러쉬로 큰 순위상승을 이뤄냈던 ‘테일즈런너’는 이번에는 빼빼로데이인 11월 11일에 이벤트를 열며 단기간에 이슈몰이에 성공했다. 반면 ‘이카루스’의 경우 지난 28일 시작된 한게임 채널링을 끝으로 업데이트 효과가 소멸되며 8단계 하락한 24위에 머물렀다.

하위권에서는 두 온라인 RPG 신작의 희비가 엇갈렸다. 네오위즈게임즈의 ‘애스커’가 9단계 올라 39위에 자리한 반면 ‘아이마’는 11단계나 하락해 49위에 머물며 퇴출 위기에 몰렸기 때문이다. 한 번 더 살펴볼 점은 게임 내부 분위기는 순위와 정반대라는 것이다. ‘아이마’는 PC방 이벤트를 비롯해 침체기를 극복하기 위한 시도가 있는 반면, ‘애스커’는 지난 4일 올라온 다음 채널링 시작을 알리는 공지 후 외부에서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움직임이 전혀 없다. 이에 유저 사이에서도 서비스 종료 수순에 들어가는 것 아니냐는 불안감이 감지되고 있다.


게임메카 온라인게임 인기순위는 포탈 검색, PC방 게임접속, 홈페이지 방문자, 게임메카 유저들의 투표를 종합해 전체적인 ‘게임 인지도’와 ‘게임접속 트래픽’을 기준으로 집계됩니다. 매주 집계된 순위는 포털 사이트 다음(Daum), 네이트, 줌닷컴에 <게임순위>로, 네이버에 <뉴스>로 제공됩니다.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입력 2015-11-18 17: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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