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US는 30일(현지시간) 조립 사용자를 위한 모듈러 구조, 프로젝트 아발론(Project Avalon)을 발표했다.
오랫동안 PC를 조립하고 있는 유저들에게 매너리즘을 조금이라도 개선할 수 있도록 하는 ASUS의 R.O.G. 팀이 발표한 것이 Project Avalon이다. Avalon은 마더보드에 대해 수직 라이저 카드를 사용함으로써 내부의 케이블을 극한까지 줄이고 조립 작업을 대폭 간소화 하면서 CPU와 메모리, 비디오 카드를 선택할 여지와 함께 인터페이스부의 커스터마이즈까지 할 수 있도록 했다.
예를 들면 앞면에는 2.5인치 핫 스왑 베이를 4기 탑재할 수 있다. 뒷면 I/O는 가장 단순한 타입으로부터 M.2가 달린 유형, USB 포트 위주의 타입으로 선택하는 식이다. 비디오 카드의 전원 커넥터는 배선이 최단이 되도록 배려되어 있다.
ASUS는 이 아발론을 개방적인 폼 팩터로 제창한다. 이 때문에 서드 파티가 이 생태계에 참가하는 것이 가능하다며 메인보드 뿐 만 아니라 케이스 등도 제조하겠다고 말했다.
이 외 행사에서는 전원 유닛의 외장화로 GeForce GTX 1080을 2기 탑재하면서도 20L 클래스의 케이스를 실현하고 4K 해상도에서 게임을 쾌적하게 동작하는 데스크탑 "ROG G31 Edition 10", 7.1ch 헤드셋 "ROG Centurion", 180Hz구동 가능한 24인치 풀 HD액정 "ROG Swift PG248Q"를 발표했다.
출처 - http://pc.watch.impress.co.jp/docs/news/event/20160531_759888.html